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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4장 6-8절 래바논에서 함께 하자 아가서 4장 6-8절 래바논에서 함께 하자 (아 4:6)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내가 몰약 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리라 신부의 아름다움을 칭송한 후에 왕은 또 다시 홀연히 떠날 것임을 이야기합니다. 임재와 연합 가운데 충만했던 은혜는 또 다시 부재와 침묵 속으로 돌아가 더 깊은 사랑을 위한 시간을 준비합니다. 말씀과 은혜 - 함께 할 때는 한 없이 행복한 것이지만 그 말씀은 홀로 있는 시간을 통해 음식을 소화시키듯 끝없는 묵상과 또 순종함을 통하여 온전하고 깊은 삶으로 연결되어 집니다. 말씀이 내 안에서 육신이 되어 삶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 그것이 신앙생활의 신비이자 여정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떠나는 신랑의 여정은 단순히 신부를 홀로 내어버려두고 사라지는 길이 아닙니다. 자기가 갈 곳을 .. 2022. 1. 16.
아가서 4:1-5 아름다운 주의 신부, 성도 아가서 4:1-5 아름다운 주의 신부, 성도 본문은 가마를 타고 혼례식에 오는 신부를 가만히 바라보며 신부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남자, 왕의 고백이다. 1-5절까지 7가지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1. 너울 속에 있는 비둘기 같은 눈 (1절) 너울 : 면사포 (가려진 면사포 사이로 보이는 사랑하는 이의 눈) - 그 면사포는 신랑과 신부만이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안경, 우리- 각자의 편견으로 사람의 아름다움을 왜곡시키지만 너울은 나의 신부로, 나의 사랑으로 바라보는 눈. 바로 사랑의 눈이다. 주님은 우리를 사랑의 눈으로 보신다. 비둘기 같은 눈: 가려진 면사포 사이로 그 눈을 바라보았는데 그 눈이 자신만을 바라보고 있다면 얼마나 설레일까? 1장에도 표현된 신부의 눈 - 비둘기 같은 눈(곁눈질이 없는 자신만을.. 2022. 1. 16.
벧전 5:7-11: 염려를 던져 버리라 벧전 5:7-11: 염려를 던져 버리라 [벧전 5:7-11]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권능이 세세무궁하도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1. 배경 베드로전서 : 불같은 시험을 당하는 초대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권면하는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의 편지, 베드로의 인생 마지막 부분에 쓰여진 성경 AD 64년.. 2022. 1. 16.
내 영혼의 중재자 (욥기 16:18-22, 호세아서 6:3-6) 내 영혼의 중재자 (욥기 16:18-22, 호세아서 6:3-6) 1. 중재자 오늘 우리가 읽은 욥기서의 본문을 보면 고난 당한 욥이 누군가 나를 위해서 나와 친구들 사이에, 나와 하나님 사이에 중재자가 있었으면 간절한 바람이 나옵니다. 왜 욥은 중재자가 필요합니까? 자기의 억울함, 자기의 풀리지 않는 신앙의 회의를 누군가 알아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2. 욥과 고난의 시작 욥은 사람에게나 하나님에게나 의로운 사람이었다고 성경은 증거합니다.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욥 1:1) 자녀들에게도 신앙 교육을 엄격히 시키면서 항상 예배하기를 즐겨하고, 열심내어 신앙생활 하는 자였습니다. 그런데 하루 아침에 자기에게 모든 고난.. 2022.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