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시 제일교회/아침묵상 (사무엘서 강해)19 사무엘상 16장 14-23절 왕의 일 사무엘상 16장 14-23절 왕의 일 지난 시간에 우리는 16장의 앞 부분을 다루면서 다윗의 기름부음을 받는 과정을 살피며 기름부음의 의미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어서 기름부음의 대상은 왕, 제사장, 선지자의 세부류의 사람만 기름부음을 통해서 임명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할 때에 그리스도가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의미입니다. 성경에서 기름부음을 받는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일을 위해 고용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기름부음을 받는 것은 "할 일이 있다. 그것을 네게 맡기겠다. 그리고 내가 너에게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능력을 줄 것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2021. 12. 16. 한 왕을 보았다. (사무엘상 16장 1-13절) 한 왕을 보았다. (사무엘상 16장 1-13절) 작년 말에 올해의 말씀을 준비하면서 사무엘상을 택하게 된 이유... 시편과 함께 다윗의 삶과 영성을 깊이있게 살펴보고자 하는 갈망때문에. 이제 2017년 전반기를 지나고 7월이 되어서야 사무엘상 18번째 강해로서 다윗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본문의 내용을 통해서 역사적인 사건의 배경을 살펴 본 후에 몇 가지 구절을 깊이있게 들여다 보고, 그 다음 이 사건과 구절들이 우리에게 어떤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지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1. 역사적 배경 사울이 하나님을 떠나 그 명령을 준행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하고, 회개하지 않고, 거짓으로 변명으로 자기의 잘못을 감추자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베들레헴 이새의 마을로 보내어 이스라엘의 새 왕을 뽑게 하신다... 2021. 12. 11. 왕의 후회 (사무엘상 15:9-23절) 왕의 후회 (사무엘상 15:9-23절) 본문은 사무엘이 사울로 하여금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는 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아멜렉은 블레셋보다 더 오래된 이스라엘의 적입니다. 아말렉과의 전쟁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광야에서 만나와 반석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고 난 후에 시작됩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을 금식하시자 마자 사탄의 시험을 받듯이 하늘의 양식인 만나, 즉 말씀과 반석의 물, 은혜를 맛본 이스라엘 민족들이 비로서 만나게 되는 대적이 아말렉입니다. 아말렉은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아넘긴 에서의 후손입니다. 즉 먹고 마시는 문제로 하늘의 축복을 팔아넘긴 육적인 욕망 덩어리를 대표하는 것이 아말렉입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재정을 담당할 정도로 신뢰를 받았던 제자였.. 2021. 12. 11. 어긋난 승리 (삼상 14장 36-46절) 어긋난 승리 (삼상 14장 36-46절) 어제 우리는 믹마스 전투에 임하는 사울의 태도를 통해 그의 조급함이 어떻게 믿음 생활에 악영향을 끼쳤는가 하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전쟁은 사무엘을 통해 명하신 하나님과 이미 약속된 전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약속을 위해 사울이 지켜야 했던 것은 7일이 될때까지, 즉 하나님이 약속하신 때가 되어 사무엘이 도착하여 하나님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쟁에 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블레셋 군사들이 바다의 모래와 같이 모여들었고 이스라엘 군사들은 흩어지고 도망치는 것을 보면서 사울은 다급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7일째가 되자 마자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스스로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고 전쟁에 임하려다가, 사무엘이 도착하여 "네가 멍청한 짓을 저질렀다는" 꾸지람을 듣.. 2021. 12. 1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