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0323

마가복음 4:35-41절 (제자들의 배에 임한 풍랑) 마가복음 4:35-41절 (제자들의 배에 임한 풍랑) 그 날 저물 때에...(35절) 그날은 어떤 날인가? 갈릴리 바닷가에서 모여든 큰 무리들에게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앗, 자라나는 씨, 겨자씨 등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여러 씨앗의 비밀을 통해 말씀하시던 그 날입니다. 다른 어떤 날보다 예수님의 말씀 안에서 하늘의 비밀을 깨닫고, 믿음의 비밀을 깨닫고, 소수의 말씀을 온전히 믿는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열매들이 자라난다는 것을 깨닫게 된 날입니다 .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하시는 동안 무리들을 돌보고 또한 예수님이 말씀을 듣고 이해하느라 수고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의 영혼은 어느 때보다도 은혜로, 믿음으로 충만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날도 저물어 밤이 오고 있습니다. 이제 밤이 왔고 조금있으.. 2021. 3. 21.
마가복음 4:26-34절 자라는 씨의 비유 마가복음 4:26-34절 자라는 씨의 비유 씨뿌리는 비유가 밭, 즉 말씀을 받는 사람에 초점을 맞추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씨앗, 즉 말씀을 받아 들이지 않지만 말씀을 받아들이는 자들로 인해 몇 십배의 열매를 내는 것을 말하고 있다면, 등불은 씨 뿌리는 자의 정체, 즉 그가 곧 예수 자신이요, 이스라엘이 그토록 기다리던 등불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빛을 받아들이는 자들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리라."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 즉 빛을 받아들이는 자들 역시 빛의 자녀, 곧 빛이 됨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의 비유는 자라는 씨의 비유로 옮겨집니다.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여기에서 .. 2021. 3. 21.
마가복음 4:21-25 (등불) 마가복음 4:21-25 (등불) 등불이 무엇인가? 출애굽하여 광야로 나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 (출 27:20-21)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 하나님만 바라보는 순수한 신앙 -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 순간이 아닌 온전한, 전부의 신앙. 아론과 그의 아들들- 믿음의 제사장들의 절대적 의무 - 등불을 보살피는 것. 등불을 꺼뜨리면 죽는다. 심지어 엘리 제사장의 때 (삼상 3: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2021. 3. 21.
무리인가 제자인가? (마태복음 9장 35-38절) 무리와 제자 (본문: 마 9:35-38) 지금은 돌아가신 옥한음 목사님에 의해 제자훈련이 한국에 소개되면서, 국내외의 많은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예수님의 공생애의 사역의 중점은 제자를 키우는 것이었다라고 말을 합니다.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따랐지만 예수님의 관심은 무리에 있지 않고 오직 제자들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무리들이 여러 가지 목적, 대개는 각자 개인의 목적을 가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라면 제자는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인생의 목적보다 하나님의 목적에 자신을 맞추는 자. 이러한 제자들을 양육하시기 위하여 공생애의 대부분을 제자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게 설명하시고, 그들에게는 변화산에 데리고 올라가 더욱 신성한 사건을 .. 2021.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