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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표현 중에 “Out of Sight, Out of Mind”라는 말이 있다. 보지 않으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의미이다.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가까운 친구들끼리도, 성도들끼리도 얼굴을 대면하여 보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우려의 말들을 여기저기서 듣게 된다.

 

물론 사람이 얼굴을 대면하여 볼 수 있다는 것, 참 좋은 일이고 얼굴을 볼 수 없다는 것은 답답한 일이다. 그러나 그런 관계가 꼭 신앙의 세계에 적용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우리는 대면하여 보지 못함에도 예수에 대해서 듣게 되었고, 그 분을 믿었으며, 그 분을 영접하고, 매일 그 분과 동행하며 살고자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보지 못하고 믿는 자는 복되도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보지 못하고 믿은 자들이 얼굴을 대면하여 볼 때 얼마나 더 큰 기쁨이 있을지를 바울 서신을 통해 표현한다. 보지 못함에도 예수와 교제하듯, 보지 못함에도 성도들이, 친구들이 교제할 수 있는 까닭은 우리의 관계가 예수를 중심으로 한 믿음의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이 길고 지루한 코로나의 상황 속에서 성도간의 사랑이 더욱 깊어지기를 소망해본다.

 

Posted by 사용자 소리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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