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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글 모음 /코로나 19 목회컬럼'에 해당되는 글 29건

  1. 2020.10.20 코로나 19 목회컬럼 (2020-5-31)
  2. 2020.10.20 코로나 19 목회컬럼
  3. 2020.10.20 코로나 19 목회컬럼 (2020-5-17)
  4. 2020.10.17 코로나 19 목회컬럼 (2020-5-10)

한국의 교회도, 미국에 있는 몇몇 주의 교회도 이제 예배당에서의 공예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모인 공예배는 코로나 이전의 공예배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성도들간에 가깝게 앉을 수도 포옹을 하며 인사를 할 수도 없고, 예배당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며, 예배 후의 친교나 식사도 극히 제한이 되었습니다. 교회도 출석인원을 제한하고, 성도들 역시 예배당 예배를 주저하는 분들이 아직 많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등급을 낮추었다가 또다시 한 장소,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 사회도, 교회도 극히 조심을 합니다.

이젠 성도들께서도, 목회자도 어떻게 예배당 예배를 준비해야 할지를 곰곰이 생각해보고 미리 준비해야 할 시간인 것 같습니다. 준비되지 못한 모습으로 기다렸다가 신랑을 놓쳐버리는 어리석은 신부가 아니라 지혜롭게 코로나 이후를 예배할 수 있는 지혜가 우리에게 주어지기를 기도합니다.

 

Posted by 소리별 소리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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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말미암아 생긴 가정생활에 있어서 하나의 즐거움이 있다면 전도사님이 보내주신 말씀의 본문을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짧은 시간이나마 함께 성경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몇 번 아이들과 함께 가정 예배를 드리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또 너도나도 바쁜 일상을 살며 가정예배를 실천하지 못했었다.

한국에 있을 때는 항상 어머님의 설교를 들으며 자랐고, 그것이 내 신앙의 토대가 되고, 삶의 견고한 힘이 되었지만 어느덧 영어권 자녀가 되어 버린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버지가 목사인데도 불구하고 자녀들이 아비의 설교를 평생 듣지 못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것을 생각하면 부모로서의 가장 큰 유산은 신앙의 유산일진데 아이들이 과연 우리 부부로부터 신앙의 유산을 잘 물려받을 수 있을까가 항상 염려였었다.

사도행전을 강해하면서 발견하는 교회의 역사는 초대교회의 교회는 모두 가정에서부터 시작한 교회였다는 것이다. 이번 코로나의 상황이 아무쪼록 많은 성도들의 가정을 교회화 할 수 있는 경건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Posted by 소리별 소리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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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 하루 종일 거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때론 웃음을 짓다가도 때론 답답하고 화가 날 때가 있다. 온 세계가 떠들썩한데도 아이들은 그저 학교에 나가지 않고 집 안에서 맘껏 컴퓨터 하고 자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즐거운 듯이 보인다. 어른들의 눈에 비친 아이들의 모습은 걱정도 없어 보이고, 그저 이 시간을 즐겁게 보이는 것만 같다. 그런데 한 아동 청소년 전문가의 말을 들으니 아이들도 이 시기를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으며, 한참 활동할 나이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안에 틀여 박혀 있는 삶이 그들에게도 굉장한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고 말을 한다. 단지 아이들은 그 스트레스를 누구에게가 아닌 스스로 풀고 있는 거라고... 그 말을 듣다 보니 그럴듯도 하다. 한없이 편해 보이는 그 속에도 분명 스트레스가 있고 불안함이 있고, 불편함이 있을 것이다. 단지 우리 눈에, 생각이 어른들을 이해 못하는 아이들로 만드는 것일 뿐. 그렇게 생각해보니 인생 어느 순간에 이렇게 오랜 기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생각이 된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함께 나름 유익하고 기억이 되게 이 시간을 보낼까 기도하게 된다.

 

Posted by 소리별 소리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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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이했는데 정작 식구들이 보이질 않는다. 한국의 소식을 들어도 어버이날 자녀들에게 오지 말라는 부모의 걱정 어린 소리가 들려온다. 교회에서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해 가정마다 방문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는 문 앞에서 전달하며 기도하고, 몇몇 가정에서는 들어가 간단히 얼굴을 뵙고 반가운 얼굴들 마주하며 잠깐이나마 담소를 나룰 수도 있었다.

 

코로나 사태로 말미암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원하든 원치 않던 많아졌다. 어떤 가정에서는 이런 시간들이 그동안 갖지 못했던 가족됨을 누릴 수 있는 감사의 시간일수도 있고 어떤 이들에게는 자신의 자유를 배앗기고 오히려 같이 있음으로 실망하고 갈등하는 시간이라고도 한다. 소망하기는 성도들의 가정에 주님의 평화가 깃들어지기를 기도한다.

성도는 고난 중에서도 기쁨을 찾는 자들이다. 고통 속에서 거룩해지는 자들이다. 다시 올까 싶은 이런 시간들이 모쪼록 성도들의 가정에 유익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함께 주님을 바라보며 가정을 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Posted by 소리별 소리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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