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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시 제일교회/아침묵상 (창세기강해)

창세기 5장 21-30절 - 에녹에서 노아까지

by 소리벼리 2022. 2. 12.

창세기 5장 21-30절 - 에녹에서 노아까지  

 

셋의 족보 

- 는 --를 낳고 몇세까지 살다가 죽었더라. -> 마태복음의 족보 "- 죽었더라"가 없다. 하늘나라의 족보 

창세기 족보 - 죽음의 족보

그 족보 중 유일하게 죽음을 비껴간 인물 - 에녹 

4장에서 나온 에녹 - 가인의 아들로서 자기 만을 위한 성을 쌓다가 라멕을 낳고 사망의 길로 나아가는 자. 

5장의 에녹 -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늘로 올라간 자. 

 

히 11:6)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에녹하면 떠오르는 말-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간 자 . 엘리야와 에녹 단 두 사람. 

 

5절에서 반복되는 구절- 옮겨졌다.

옮겨지다. (메타티데미)- 빠뀌다. 변화하다. 옮기다. (deliverance)- 구원받다. 

 

그리고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증거를 받았을까? 

하나님을 얼마나, 어떻게 기쁘시게 했기에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를 하늘로 옮기셨을까? 

 

[창 5:21-창 5:24]

(창 5: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창 5: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창 5:23)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창 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365세를 살았는데 300년을 하나님과 동했했다

그럼 65년은 마음대로,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 그시대의 풍조를 따라.

창세기 6장에 소개된 대로 육신이 되어 살았다면 65세 이후에는 300년동안 하나님과 동행했다. 

65세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21절에 보니 므두셀라를 낳았다. 에녹은 어떻게 므두셀라를 낳고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을까? 

므두셀라의 뜻 - 창을 던지는 자, 그 부족의 수호자. 보호자 그런데 그 의미는 곧 그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

고대 이스라엘 지방에서 므두셀라라는 이름의 의미는 곧 그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는 의미였다는 것이 고대 문헌의 증거이다. 

그리고 이름 자체도 무트 (죽음) 살라트 (보내다)- 죽음을 보내다.   

므두셀라가 187세때 라맥을 낳았고 (25절) 라맥이 182세때 노아를 낳았다. (28-29절) -> 369세

홍수가 시작될때가 노아 나이 600세때 입니다

(창7:11) "노아 육백세 되던 해 이월 곧 그달 십칠일이라~".

 

  • 정확히 므두셀라가 죽은 해에 노아의 홍수가 임한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대로 행하시는 분이시다. 
  • 심판 전까지 가장 오랜 기간을 기다리신다. 그가 죽으면 심판이 임한다고 했는데 그는 인류 중 가장 오랜 세월을 산다.
  • 므두셀라가 죽을 때에 그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고 믿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노아와 그 가족만이 방주를 만들어 그 안에서 구원을 받는다. 

 

어떻게 그 이름을 지었을까? 

하나님이 계시하시지 않으면 어떻게 그것을 알까? 

그런데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고 하나님의 말씀을 흘려 듣지 않고 명심하고 두려워하며 동행했다. 

 

그래서 그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짐을 당했다. 

 

(골 1: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무드셀라라는 이름 - 그가 죽으매 심판이 임한다. 

                            - 인류에서 가장 오래 산 자 -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 기다리심. 한 사람이라도 구원을 하려고...

노아가 그토록 방주를 만들어 사람들을 실으려고 해도 사람들은 그 말을 믿지도 듣지도 않았다. 오직 노아와 그 식구들만이 그 배를 탔다. 

 

그런데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으면서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결코 흘려 듣지 않았다. 

그를 키우며 바라보며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였다. 경외는 두려움에서 나온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죄악에서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한 영혼이라도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며 참고 계시지만 그 기다림에는 반드시 끝이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