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레이시 제일교회/아침묵상 (창세기강해)

창세기 6장 9-22절 의인이요 완전한 자

by 소리벼리 2022. 2. 20.

창세기 6장 9-22절 의인이요 완전한 자 

 

창세기 6장 7-8절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붜 가축과 기는 것과 곧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지은 인간을 통해 만물에게 하나님의 선함이 흘러가기를 원하셨던 하나님의 계획 

- 인간이 타락함으로 인간 뿐만 아니라 모든 생물과 땅 전체가 저주를 받는다. 

-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Noah found favor in the eyes of the Lord. 

노아는 하나님의 눈에 있는 은혜 (호의)를 발견했다. 

가인이 하나님의 낯을 피하고, 그 앞을 피함으로 모든 인류가 결국 하나님에게서 멀어져갔을 때에 

노아는 하나님과 눈이 맞았다. 

뿐만 아니다. 사람을 지으신 것을 한탄하시며 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눈에서 후회와 분노를 본 것이 아니라 은혜를 보았다. 인간에 대한 사랑을 보았다! 

 

노아의 방주에 대한 기사는 하나님과 눈이 맞은 한 사람 - 노아를 소개함으로 시작한다. 

 

9절)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몇 대 후에 이스라엘 땅 아닌 동방에 또 하나의 온전한 자를 소개한다. 

욥 1: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신약에 또 그러한 방식으로 소개한 인물이 나온다. 

눅 1:5-6)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인이 있을 수 있을까? 

 

롬 3:10)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롬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성경에 의인이라고 표현된 인간 

노아 - 홍수가 끝나자 술에 취해 아들앞에 하체를 내보인다. 학자들은 이 표현을 성적인 표현으로 해석한다. 

욥은 세 친구들의 논쟁을 통해 결국 하나님 앞에 따지고 묻다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서야 잠잠해진다. 

사가랴는 아들을 주신다는 천사의 말을 듣고 웃다가 입이 닫혀지게 된다. 

 

그들은 완전한 자가 아니라 전적으로 불완전하고 여전히 연약한 자이다. 

그럼에도 성경은 왜 그들을 의로운 자라고, 흠없는 자라고 표현하는가! 

 

히브리서 11장 7절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에녹이 므두셀라를 낳으면서 "그가 죽으면 세상에 심판이 임한다"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뒤 하나님과 동행했듯이 노아는 사람들이 악한 중에서도 번성할 때에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듣고 외면하지 않고 그 심판을 준비한다. 

 

한 번도 있지 않았던 일에 대한 말씀을 그대로 믿고 경외함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방주를 준비한다. 

그럼으로 그는 의의 상속자, 오직 의로운 단 한 존재, 하나님의 의를 상속받는 의의 상속자가 된다. 

 

의는 행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열려있는 사람. 

하나님과 눈 맞추는 사람

그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그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의로운 자는 곧 하나님과의 통로가 열려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으로부너 의를 상속받는 자이다. 

 

노아와 관련된 성경 구절을 읽으면서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문장이 있습니다. 창 6:22,7: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 명령과 준행 입니다. 준행의 의미는 명령에 그대로 따르다 는 의미다.

 

120년간의 오랜 세월 동안 방주가 지어졌다. 초심과 말심이 변함이 없다.

 

그리고 휘둘리지 않는 정신이다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기 시작하면 일하기가 껴려진다.

 

지치지 않는 방주 만드는 삶

노아는 오랜 세월 동안 방주를 건조 했다. 그리고 마침내 방주 안으로 들어가는 은혜를 누립니다. 

 

역청으로 안팎을 칠하라는 것은 세상의 가치관이, 그 생각이 방주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것. 

 

홍수 속에 방주로 격리케 하신다

무시무시한 홍수 속에서 quarantine 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할 때에 세상의 위협앞에서 보호 하신다. 

 

언제 끝날 지 알 수 없는 이 지겨운 코로나의 상황 속에서 우리 믿음이, 교회가, 세상이라는 큰 홍수로부터 우리를 격리시켜 보호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 속에 우리 눈을 맞추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길 축원드립니다. 

 

(찬양) 오직 믿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