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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을 보면 빼놓을 수 없는 기사가 싸이라는 사람이 춤을 추며 부르는 강남스타일이라는 노래이다. 한국이 아닌 미국무대에서, 아니 전세계에서 영어도 아닌 한국말로 부른 노래가 유튜브에서 사람들이 시청한 건수가 2억명이 넘으며 기네스 기록을 세웠고, CNN같은 뉴스에서, 유명한 텔레비전 Talk Show에까지 등장하며 사람들을 환호하게 하여 많은 교포들과 한국인들에게 감동과 자부심을 주고 있다. 왜 사람들은 그의 춤과 노래에, 그리고 삶에 관심을 보이면서 폭발적으로 반응하는 것일까? 비록 세속적인 노래를 하는 그이지만 나름대로 그를 보면서 배우는 것이 있다.

그는 군대를 2번 복무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다가 복무 중에도 공연을 하며 근무일수를 채우지 않고 살다가 발각되어 범죄자로 낙인 찍혀 살다가 결혼한 아내를 놔두고 현역으로 입대하여 만기 제대하였다. 사람들은 실수를 정직하게 인정하고 떳떳이 그것을 만회하려는 그의 솔직함에 놀란다. 그 때문에 그는 어떤 사석에서도 항상 자신을 제기 할 수 있게 해준 사회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사람들은 그의 겸손함과 그러면서도 당당함을 좋아한다. 그리고 옷은 세련되게, 춤은 값싸게라는 잘 생기지 못한 그의 털털한 명언(?)은 가식과 딱딱함에 젖어 있는 미국의 상류사회 사람들마저 가식을 벗어 던지고 함께 열광하며 춤을 추게 만들었다. 이런 저런 이유보다도 그는 사람들에게 함께 뛰놀며 놀 수 있는 즐거움을 주었다. 그 흥나는 노래 속에 사람들은 알아듣지 못하는 한국말을 따라 부르며 강남 스타일을 외친다. 같은 한국사람으로서 그의 열광에 기뻐하면서 우리 기독교인들이 세상으로부터 들어야 할 칭찬이 바로 이런 것들이 아닐까하는 씁쓸한 반성을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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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용자 소리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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