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 재앙 (출애굽기 10장 1-12절)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의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함은 나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
2 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3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되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하지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
4 네가 만일 내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일 내가 메뚜기를 네 경내에 들어가게 하리니
5 메뚜기가 지면을 덮어서 사람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 메뚜기가 네게 남은 그것 곧 우박을 면하고 남은 것을 먹으며 너희를 위하여 들에서 자라나는 모든 나무를 먹을 것이며
6 또 네 집들과 네 모든 신하의 집들과 모든 애굽 사람의 집들에 가득하리니 이는 네 아버지와 네 조상이 이 땅에 있었던 그 날로부터 오늘까지 보지 못하였던 것이리라 하셨다 하고 돌이켜 바로에게서 나오니
7 바로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되 어느 때까지 이 사람이 우리의 함정이 되리이까 그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소서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 하고
8 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로 다시 데려오니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갈 자는 누구 누구냐
9 모세가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인즉 우리가 남녀 노소와 양과 소를 데리고 가겠나이다
10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의 어린 아이들을 보내면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함과 같으니라 보라 그것이 너희에게는 나쁜 것이니라
11 그렇게 하지 말고 너희 장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가 구하는 바니라 이에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나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 땅 위에 네 손을 내밀어 메뚜기를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여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모든 채소를 먹게 하라
13 모세가 애굽 땅 위에 그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동풍을 일으켜 온 낮과 온 밤에 불게 하시니 아침이 되매 동풍이 메뚜기를 불어 들인지라
14 메뚜기가 애굽 온 땅에 이르러 그 사방에 내리매 그 피해가 심하니 이런 메뚜기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것이라
15 메뚜기가 온 땅을 덮어 땅이 어둡게 되었으며 메뚜기가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채소와 나무 열매를 다 먹었으므로 애굽 온 땅에서 나무나 밭의 채소나 푸른 것은 남지 아니하였더라
16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 이르되 내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와 너희에게 죄를 지었으니
17 바라건대 이번만 나의 죄를 용서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 죽음만은 내게서 떠나게 하라
18 그가 바로에게서 나가서 여호와께 구하매
19 여호와께서 돌이켜 강렬한 서풍을 불게 하사 메뚜기를 홍해에 몰아넣으시니 애굽 온 땅에 메뚜기가 하나도 남지 아니하니라
20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재앙 속의 표징 - Sign ->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보여주고 들려주기 위함 ->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Sign-> 또 다른 표현 -> Massage
표징- 하나님의 옷
무지개 언약 (창세기 9장 1-17절)과 할례언약 (창세기 17장 9-14절)이
이에 해당되었고 이사야 선지자는 아하스 왕에게 징조를 구하라고 말하며 메시야의 탄생의 징조를 언급한다 (이사야 7장 10-17절).
반면에 징표의 의미로도 사용되는데 동생을 죽인 가인에게 이마에 표 (옷)를 두시어 그를 죽이지 못하게 하시는 경우에서 사용된다 (창세기 4장 15절).
징조를 바라보는 자들은 이 징조 속에 반영되어 있는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게 되어 그 분을 두려워하게 된다.
바로와 그의 신하들 역시 계속되는 재앙에 서서히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인식이 생기기 시작한다.
->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하지 아니하겠느냐?
내일: 내가 돌이킬 수 있는 시간 - 내 백성을 보내라-> 내 백성이 되어라.
5 메뚜기가 지면을 덮어서 사람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 메뚜기가 네게 남은 그것 곧 우박을 면하고 남은 것을 먹으며 너희를 위하여 들에서 자라나는 모든 나무를 먹을 것이며
6 또 네 집들과 네 모든 신하의 집들과 모든 애굽 사람의 집들에 가득하리니 이는 네 아버지와 네 조상이 이 땅에 있었던 그 날로부터 오늘까지 보지 못하였던 것이리라 하셨다 하고 돌이켜 바로에게서 나오니
-> 초원의 집, 펄벅의 대지, 미국, 아시아, 중국-> 메뚜기 떼가 지나고 난 후의 참상
바로와 신하들의 대화
7 바로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되 어느 때까지 이 사람이 우리의 함정이 되리이까 그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소서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 하고
- 바로의 신하들보다 눈이 가리워져 있는 바로 :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 -> 어느 떄까지..
8 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로 다시 데려오니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갈 자는 누구 누구냐
9 모세가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인즉 우리가 남녀 노소와 양과 소를 데리고 가겠나이다 -> 남녀 노소 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축 까지도 다 데리고 나갈 겁니다.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 나니라 -> 그 순간은 모세와 아론이 쫓겨나는 것 처럼 왕의 권력을 사용 한 것 같지만 결국 바로는 하나님의 기회를 쫓아 내버린 것이다.
10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의 어린 아이들을 보내면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함과 같으니라 보라 그것이 너희에게는 나쁜 것이니라
-> 메시지 성경) 너희를 보낼지언정 너희 자녀들을 너희와 함께 보내지는 않을 것이라. 너희가 나쁜 짓을 꾀하는 것이 빤히 보이는구나. 어림없는 짓 말고 장정만 나가라.
-> 마지막 까지 자신의 완고함으로 인해 타협하려 한다. 세상: 죽는 순간에도 딜하는 인생, 하나님과 딜 하는 것 보다 어리석은 것이 있을까?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 땅 위에 네 손을 내밀어 메뚜기를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여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모든 채소를 먹게 하라
13 모세가 애굽 땅 위에 그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동풍을 일으켜 온 낮과 온 밤에 불게 하시니 아침이 되매 동풍이 메뚜기를 불어 들인지라
14 메뚜기가 애굽 온 땅에 이르러 그 사방에 내리매 그 피해가 심하니 이런 메뚜기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것이라
15 메뚜기가 온 땅을 덮어 땅이 어둡게 되었으며 메뚜기가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채소와 나무 열매를 다 먹었으므로 애굽 온 땅에서 나무나 밭의 채소나 푸른 것은 남지 아니하였더라
-> 동풍이 메뚜기를 불러 들인지라. -> 무엇으로? 동풍을 불어 사방에 흩어져 있던 메뚜기를 다 불러들인 것
창조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 - 경계를 나누고 그 안에 머물게 하는 것
죄- 창조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것 -> 혼돈과 공허, 흑암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
16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 이르되 내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와 너희에게 죄를 지었으니
17 바라건대 이번만 나의 죄를 용서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 죽음만은 내게서 떠나게 하라
-> 이 번만 나의 죄를 용서해라 -> 9장 27절)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 여전히 불완전한 회개 -> 신앙을 망가뜨리는 것 - 불신앙이 아니라 불완전한 신앙이다.
같은 불완과 의심에서 시작되었던 바로와 모세는 시간이 지나갈 수록 점점 그 격차가 커져만 간다.
나에게 메뚜기는 무엇인가?
12절)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모든 채소를 먹게 하라. : 내게 남겨진 작은 것, 아직 하나님이 손대지 아니한 내것이라 생각하는 것들.
늦게 피어난 보리 이삭들은 바로의 마음을 여전히 강퍅하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 고난 중에도 여전히 계산기를 두드리는... 그것이 지혜인 양...
그러나 이것은 또 다른 재앙인 메뚜기 재앙을 불러들였다.
어린 아이는 그 작은 것을 하나님 앞에 드렸더니 오쳔 명을 먹게 하고도 남음이 있었지만 바로는 내게 남아 있는 마지막 그것으로 모세와 아론을 쫓아내 버린다. 그것으로 생명을 살릴 것인가? 아니면 나와 주위를 황폐하게 할 것인가? -> 황폐하게 되는 것-> 쓸모없어 지는 것, 재생이 불가능하게 되는 것
잠언 30장 27절은 메뚜기가 가진 지혜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메뚜기는 임금이 없어도 무리를 지어 함께 나아간다".
애굽- 당시 가장 강력한 나라 -> 바로의 어리석음으로 단 한 명의 왕의 어리석음 때문에 그 나라가 망하는 길로 간다.
히브리인들 - 왕이 없는 민족, 고아, 과부, 나그네 - 히브리인의 정체성 - 내가 그들의 왕이 되리라. 너희가 나의 백성이라면 살아가면서 내가 너희에게 왕이 되고, 아비가 되고, 남편이 되었듯이 그들의 도움이 되어라. 피난처가 되어라.
나의 몸이 되어 나를 나타내어라.
바로- 아마도 모세가 왕궁에 살 때에 같이 어린 시절을 보냈을 왕
하나님은 먼저 모세를 불러내어 모세에게서 애굽의 문화, 왕의 문화를 잊도록 그에게 고난으로 미디안 40년의 광야 생활로 인도한다.
그것이 모세에게는 인생에서 가장 고달픈 인생이었을 것이지만 똑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면서 그는 가진 것이 없으므로, 왕이 아니므로 하나님을 왕으로 삼을 수 있었다.
바로는 자기 나라가 다 망해가는 대로 그 왕의 자리 때문에 하나님 앞에 겸손히 서지 못한다. 똑같이 하나님을 경험해도 그는 점점 더 죽음의 길로 간다.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들의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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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심기도의 제목
1. 나에게 여전히 하나님이 손길이 닿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않은 메뚜기와 같은 것이 있는가? 그것을 내가 먼저 하나님의 앞에 올려 놓아 나와 이웃을 살리는 생명의 도구로 사용될 것인가? 아니면 다시는 재생할 수 없는 쓸모없는 황폐함이 되게 할 것인가?
내게 있는 메뚜기가 은혜의 도구가 될 수 있기를, 생명의 도구가 될 수 있기를....
2. 내가 보내었던 고난의 순간이 나를 힘들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서게 하는 은혜 였음을 감사함으로 고백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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