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ily1 조지 폭스의 일기-2 “일을 할 때에 나는 ‘참으로, 진정으로(Verily)’라는 말을 쓰곤 했는데……무례한 사람들이나 소년들이 나를 비웃으면 나는 그들을 내버려 두었고 나의 일을 계속하였다. 그렇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나의 순전함과 정직함으로 인해 나를 좋아했다.” 조지 폭스 (George Fox 1624-1691), The Journal, 1964의 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학문에 있어서도, 신앙에 있어서도 순전하고 깨끗한 모습을 추구하려 하기보다는 세상의 가치관들과 욕망으로 혼합되어져서 구분이 없어져 버리는 ‘회색지대’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물론 화합을 통해 불필요한 갈등을 없애고,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풍토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 할 아름다운 가치이다. 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앙에 있어서는 더.. 2012.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