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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폭스'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2.10.13 조지 폭스의 일기 -4
  2. 2012.09.26 조지 폭스-4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
  3. 2012.09.19 조지 폭스의 일기 -3
  4. 2012.09.12 조지 폭스의 일기-2

성직자들이나 그들과 구분된 경험적인 설교가들에게조차 가졌던 모든 희망이 사라져버렸다. 이제 외부적으로 나를 도와주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말해 줄 사람은 아무도 남지 않았다. 그 때, 바로 그 때너의 상태를 말해 줄 단 하나의 존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라는 음성을 들었다. 그 음성을 들었을 때, 내 마음은 기쁨으로 요동쳤다.

 

조지 폭스 (George Fox 1624-1691), The Journal, 1647의 일기 중 11번째 글 중에서

 



목사로서 살아가기가 적지않게 부끄럽고 부담되는 시절이다. 끊이지 않고 언론에 오르내리는 기독교, 특히 목사들의 잘못에 대한 소식을 들을 때면 낯이 뜨거워질 때가 많다. 조지 폭스의 시대 때도 많은 사람들이 성직자들을 불신하였다. 그래서 평신도 설교가들이 나왔고, 또한  다른 이들의 말보다 체험을 신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폭스는 이와 같이 성직자들이 죄와 불신앙에 갇혀 사람들에게 아무런 영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던 시절,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은혜 가운데서믿음과 능력을 밝히시는 분임을 경험하였다.


목사는 또는 신학도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서 그분 안에서 고통을 벗어 버리고 참된 기쁨을 누리도록 돕는 자이다. 그런데 내가 누군가의 영적인 고통에 둔감하여 그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목사로서의 나의 정체성과 삶의 목적들이 과연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된다결국은 다시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겸손히 나아가 먼저 나의 영혼을 살펴보고, 다시 사람들을 섬길 수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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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용자 소리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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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거대한 고통 가운데 있을 때에 내 영혼에 임한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 나의 시험과 고통은 거대했지만 그의 사랑은 그 거대함을 뛰어넘는 훨씬 더 엄청난 것이었다."

 

조지 폭스 (George Fox 1624-1691), The Journal, 1647의 글

 

유난히 심성이 곧고 예민했던 폭스는 청년의 시절 대부분의 시간을 영혼의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당시 이름 있는 성직자를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거나 홀로 금식하며 갖가지 노력을 해가며 애썼습니다. 1647년의 그의 일기 중에는 내 안에 주님께서 처음으로 일하셨던 때는 나는 슬픔의 사람이었다고 표현하며 당시의 그의 고통을 표현했습니다. 어느 누구로부터도 그 슬픔을 극복할 수 없었던 폭스는 어느 날 자기 영혼의 모든 고통을 뛰어넘는 변치 않는 위대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그의 삶의 위대한 전환점이었습니다.

평생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앙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 중에는 여전히 은혜에 목마르고, 자신의 영혼의 고통으로부터 빠져나오지 못하는 순간이나 기간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극복하고 이겨내기 위해 많은 신앙의 방법들을 찾고, 만나고, 실행하며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통로를 찾아내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때로 통로 없이, 직접적으로, 나 자신의 모든 존재를 압도하며 다가올 수 있습니다. 때로 내가 공부하는 것, 내가 설교하는 것, 내가 기도하는 것이 너무 통로를 찾기 위한 노력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합니다.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이지만 한결 같은 소망은 오늘도 변함없는 그 놀라운 사랑에 난 또다시 잠기고 싶습니다. / 소리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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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용자 소리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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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또 다른 성직자를 찾아가 내게 일어나는 절망과 시험의 근원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그는 내 상태에 대해 무지했고 나에게 담배와 시편을 노래하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담배는 내가 사랑하지 않는 것이었고 또한 난 노래를 할 줄 몰랐다."

조지 폭스 (George Fox, 1624-1691), The Journal, 1646년의




청년이 된 폭스는 그의 올곧고 예민한 성격으로 많은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고 깊은 절망감과 시험을 경험하게 된다. 그의 일기에 폭스는 이렇게 그의 심정을 적어 놓았다.


"내 몸은 그야말로 슬픔과 고통과 괴로움으로 메말라 있었고, 그러한 고통들이 너무나 커서 차라리 태어나지 말거나 장님으로 태어나 사악하고 허망한 것들을 보지 않게 되거나, 벙어리로 태어나 헛되고 나쁜 말들이나 주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말들을 결코 듣지 않기를 바라는 게 나았을 것 같았다."

그는 이러한 그의 절망을 해결하기 위해서 친척들이나 많은 성직자들을 만났지만 그들로부터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했다. 사람의 깊은 내적 고통을 모르는 성직자가 해 준말은 담배를 피우거나 시편을 노래하라는 정도의 말이었다!

인간의 깊은 내적 고통에 무지한 그리스도인, 성도의 깊은 시험을 이해하지 못하는 성직자……. 폭스의 아픈 기억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영적 지도자로서 영적인 경험과 예민함을 가지지 못하면 사람들을 살리기는 커녕 반대로 고통을 더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내가 배우는 모든 것들이, 그리고 실천하려 애쓰는 모든 노력들이 사람들의 고통에 귀기울이고 조금이나마 위안을 줄 수 있는 그런 도구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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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용자 소리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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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할 때에 나는 참으로, 진정으로(Verily)’라는 말을 쓰곤 했는데……무례한 사람들이나 소년들이 나를 비웃으면 나는 그들을 내버려 두었고 나의 일을 계속하였다. 그렇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나의 순전함과 정직함으로 인해 나를 좋아했다.

조지 폭스 (George Fox 1624-1691), The Journal, 1964의 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학문에 있어서도, 신앙에 있어서도 순전하고 깨끗한 모습을 추구하려 하기보다는 세상의 가치관들과 욕망으로 혼합되어져서 구분이 없어져 버리는 회색지대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물론 화합을 통해 불필요한 갈등을 없애고,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풍토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 할 아름다운 가치이다. 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앙에 있어서는 더욱 더 순전함과 진실함을 추구해야 한다. 그것이 변함없는 진리이다. 런 의미에서 조지 폭스의 순전함과 정직함에 대한 강렬한 추구는 잃어져가고 있는 순전한 신앙에 대한 그의 열망을 보여 준다.

조지 폭스의 일기를 통해 그 옛날 마음의 순수함을 찾기 위해 황량한 사막으로 나갔던 고대의 수도자들,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열망으로 홀로 독방을 지켰던 많은 중세의 영성가들의 숨결을 느낀다. 그리고 오늘날 그와 같이 순전함과 정직함으로모든 일을 행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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