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복신앙과 복의 신앙1 기복신앙과 복의 신앙 (창 13장 8-13절) 기복신앙과 복의 신앙 (창 13장 8-13절) 흔히들 한국교회의 특징을 이야기 할 때에 '기복신앙적이다'라는 말을 많이 쓴다. 기복신앙이라는 것은 복을 기원한다는 것이다. 복을 소원한다는 것이다. 왜 복을 소원하는가? 복이 없기 때문이다. 복이 없는 사람이 복을 찾아 다니며 간구하고 소원하는 것이다. 우리 나라 사람은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 중에서도 정말 특별히 복을 밝히는 민족이다. 옛날 집안의 가구들을 보면 숟가락에도 복, 젓가락에도 복, 베개포에도 복, 이불과 요에도 복, 심지어 변누는 요강에도 복, 대문 손잡이에도 복, 현관에는 복조리개를 걸어놓기도 했다. 곳곳마다 복을 써 놓고, 복을 기원했다. 새해만 되면 지금도 예수 믿던 믿지 않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세배하며 인사한다. 왜 그런가.. 2021.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