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 달여가 넘게 코로나 바이러스 정국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빈자리를 바라보며 때로는 스마트폰을 향해, 캠코더 카메라를 향해 말씀을 전한지도 세 번째 주를 맞이합니다. 목사의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고, 성도들과 마주앉지 못하고 예배드리는 성도들 마음은 얼마나 허전하고 답답할까요? 하지만 처음 맞이하는 이러한 경험이 하나님을 더욱 갈망하고, 성도들에 대한 사랑을 더욱 깊이 하는 기간이 되기를, 다시 만날 때, 이 때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더욱 성숙하고 깊이 있는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 교제하며 예배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떨어져 있는 동안 각자의 처소에서 믿음의 진작을 위해 애쓰며 서로를 위해 더 깊이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이 시기를 고통 가운데 보내고 있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들과 그 가족들, 이 사태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경제적으로 곤란을 당하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조금이나마 고통을 나누는 마음으로 중보하며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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