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4장 14-28절 (세겜 언약)
1. 세겜땅
(1) 아브라함
창세기 12장에 아브라함에게 본투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하셨던 주님
말씀을 따라 간 곳 - 5절에 보면 한나님이 말씀으로 약속하신 땅은 바로 가나안.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5절)
6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7절 -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믿음의 조상이 처음 단을 쌓고 예배한 장소"
(2) 야곱 (창 33장)
라반에게서 돌아와 단을 쌓고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고 예배했던 장소
동시에 야곱의 딸 디나가 비극을 당한 곳.
세겜의 양 옆에 있는 산 : 에발과 그리심 산 - 축복과 저주의 땅이 함께 있던 곳 - 선택의 땅
이곳에서 여호수아는 아이성 전투후에 에발산에 올라 모세의 율법을 돌판에 기록하며 백성들과 함께 읽었다 (8장)
가나안의 명과 암. -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주면서 바로 이곳 세겜에서 언약을 맺으신다.
역사적 진술
아브라함 시대(2-4)-출애굽 시대 (5-7)-가나안 정복 시대 (8-13)
1) 아브라함 시대: 우상숭배하던 너희를 내가 택하고 불렀다 .하나님이 선택하셨다. (2-3절) 강건너 - 세상에서 살아 갈 때에...
(요 15:16)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2) 출애굽 시대: 애굽이 우상 (5-7) - 다시 세상으로...탕자처럼 세상의 노예가 되어.....
모세와 아론을 보냈다 (지도자 파송) - 재앙을 내렸다(심판) - 인도하여 내었다 .(구원)
하나님께서 구원하셨다. (노예에서 자유를 얻게 하셨다)
3) 가나안 정복시대 :가나안 우상
가나안 동편의 아모리 사람과 모압의 아들 발락으로부터 구원
12절 : 너희의 칼이나 활로써 이룬 것이 아니다
13절: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들을 너희에게 주었나니...
이 모든 것을 내가 (하나님께서) 하셨다.
하나님이 행하신 것을 깨닫고 인정하게 함.
왜? 깨닫지 않으면 인정하지 않는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게 한다. 은혜가 떨어지면 내가 한 것으로 기억한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애써 기도하지만 이미 이루어지면 끝이다. 은혜를 잃어버린다.
그러므로(14절) - 모두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한다면....
그를 섬기라. 그만 섬기라.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두 마음을 품지 말고, 두 신을 섬기지 말고, 세상신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지 말고, 하나님과 돈을 겸하여 섬기지 말고...
하나님만 섬기라.
너희 섬길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겼을 때에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를 기억하라!
하나님이 그들을 어떻게 몰아내셨는가를 기억하라.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이지만 그 구원을 누리고 구원을 경험하는 삶은 끊임없는 우리의 선택과 결단을 요구한다.
신앙은 끝없는 선택이다.
다 하나님께서 해 주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통하여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주셨다.
그 권리는 하나님이 손대지 않으신다.
좋은 것을 보여주시되 그것의 선택은 우리가 하는 것이다.
신앙인의 삶, 불신자의 삶...한 쪽을 택하라는 것이다.
결코 두 삶을 섞지 말라는 것이다.
왜? 우리를 인격으로 대하시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구원하려면 우리에게 묻지 말고 그냥 모두 구원하고, 에덴동산 만들었으면 선악과 같은 것 놓아두지 말고 다 치워야지....
하면서 자신의 자리를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꼭두각시나 심부름꾼으로 만드신 것이 아니라 교제의 대상, 동역의 대상, 종이 아닌 자녀로, 친구로 삼으셨다.
비밀을 나누셨다. 뜻을 알리신다. 그리고 복종이 아닌 깨닫고 판단하고 따라오라 하신다.
->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리.. (16절)
자기 입술의 고백, 시인, 결단. (17-18절)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반전: 19절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이다. (You are not able to serve the Lord)
너희에게는 그를 온전히 섬길 능력이 없다.
너희는 여호와를 온전히 섬길 수 없다. 질투하시는 하나님.
거룩과 질투가 함께 할 수 있는가?
거룩은 순전한 것, 순결한 것, 질투도 순전함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스스로 증인이 되어라. -> 되겠습니다.
23절: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들을 치워버리라.
그들이 여전히 이 와중에 각각 이방 신들을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었다.
이 돌이 증거가 될 것이다. (옛언약) 돌로서 주신 언약
마치 베드로가 자기가 배반하지 않음을 단언해도 그 날 새벽 세번이나 예수님을 배반함을 알고 있었던 것 처럼 하나님은 비록 그들이 하나님을 섬기고자 결심했어도 그들이 곧 돌아설 것임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 분은 그들이 돌아서도록 내어버려 두시는 것이 아니라 예레미야와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을 부으셔서 우리 영혼이 하나님을 소망하도록 인도하실 것임을 예언하셨다.
새언약
예레미야 31장 31-34절
[렘 31:31-3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에스겔서 36장 16절부터---38절)
세겜은 선택이다.
하나님을 선택하는가? 정욕, 세상, 사탄의 길을 선택할 것인가?
이 선택은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선택해야할 영역에 도움은 주실지언정 그 선택 자체는 우리에게 맡기신 것이다. 옳은 선택을 위해 성령을 의지하고 말씀을 의지하여 우리의 어두운 눈을 밝게 하고 새롭게 하는 것이 바로 경건의 삶이고 영성적 삶이다.
여호수아는 그리스도인의 시각으로 보면 구원받은 자가 어떻게 성화되어 가는가를 다룬 말씀이다.
그 길은 성령의 세례 (요단강)을 건너 자기의 성(여리고성, 아이성)을 무너뜨리는 자기와의 싸움, 정욕과의 싸움이다.
언약궤(말씀)을 앞에 두고 걸어가야 하는 영적 전쟁터이다.
믿음 안에서 소명과 비전을 발견하며 가나안 땅을 정복해나가는 과정이다.
그 싸움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길을 선택할 것인가?
그런데 처음엔 하나님의 길, 말씀의 길이 어렵고, 힘들고, 비현실적인 것처럼 여겨지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고 성령이 우리 안에 임할 때,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우리의 마음이 따라갈 때에, 비로서 성령께서 우리의 선택에 함께 하신다.
(묵상)
- 예수로부터 구원받았음을 고백하는가? 그러면 그 예수가 당신의 삶의 중심에서 역사하고 계신가?
- 구원받은 당신의 삶에 진정한 성화의 변화된 삶을 경험하고 있는가?
- 신앙생활을 통하여 진정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고 있지 않은가? 하나님의 자녀이면서도 그 안에서 안식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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