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내가 산다.
나의 소외로
그 슬픔으로
난 존재치도 않는 나를 살게 한다.
실존하지 않는 허구가 산다.
사람들은 그 또 다른 나를 보고
나를 생각한다.
나를 사랑하기도 했다가 증오하기도 한다.
존재하지 않는 나를 보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또 다른 존재하지 않는 자들인가 보다.
또 다른 내가 산다.
나의 소외로
그 슬픔으로
난 존재치도 않는 나를 살게 한다.
실존하지 않는 허구가 산다.
사람들은 그 또 다른 나를 보고
나를 생각한다.
나를 사랑하기도 했다가 증오하기도 한다.
존재하지 않는 나를 보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또 다른 존재하지 않는 자들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