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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장 5-25절'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0.12.12 사가랴와 엘리사벳 (누가복음 1:5-25) : 믿음에 관하여

사가랴와 엘리사벳 (누가복음 1:5-25) : 믿음에 관하여 

 

[눅 1:5-25]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백성들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가 성전 안에서 지체함을 이상히 여기더라 그가 나와서 그들에게 말을 못하니 백성들이 그가 성전 안에서 환상을 본 줄 알았더라 그가 몸짓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말 못하는 대로 있더니 그 직무의 날이 다 되매 집으로 돌아가니라 이 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이르되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  - 하나님의 기억하는 자 

어머니 엘리사벳 -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 

 

 사가랴는 아비야 계열 (사무엘의 둘째 아들...) 의 제사장 

 엘리사벳은 아론의 자손 - 레위 지파 

 

 그리고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6절) 

 

대대로 주의 종의 가문으로서 그에 걸맞게 삶았던 사람... 노아와 같이 당대의 의인 

 

그런데 그들에게 있는 한 가지 부족함 - 잉태하지 못한 자 

열심히 살아가는 데 열매가 없다. 일은 하는데 채워짐이 없다. 항상 공허함이 있다. 

 

이스라엘 사람에게 있어서 아이를 갖지 못한 다는 것. -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고 또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는 것.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과 부족함이 늘 있었다. 

얼마나 그것을 위해 기도했을까? 

오랜 기간 동안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아이를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했을 것이다.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눅 1:13절)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는 것으로 인해, 또한 이젠 애를 낳을 수 있는 나이도 지나감에 따라 어느덧 스스로 포기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당시에는 제사장의 수가 많아 제사장 집안의 반열대로, 또한 그 반열에서는 제비를 뽑아 일년이나 이년에 한 차례 직접 성전에 들어가 분향을 하였다. 

자기의 차례가 오면 담당한 제사장은 몇 주 전 부터 이일을 위해서 금식하며 삶을 정결케하고 하나님 앞에 흠이 없도록 준비해야 했다. 자기의 죄를 해결하지 못하고 성전에 들어가면 하나님의 임재가 그에게 직접 임해 죽거나 심판을 당하기 때문이다. 

 

두렵고 떨림으로 온 삶을 다해 그 분향을 참가하였다. 

어찌보면 정상적으로 예배를 마치게 되면 제사장으로서의 그의 거룩한 삶을 사람들 앞에서 인정받게 되는 그런 보증의 시간이기도 했다. 

 

그런데 시기적으로 사무엘 선지자와 마찬가지로 이 시기는 하나님의 말씀이 끊긴 시대.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지지 않던 시기. 

어찌보면 많은 제사장들이 그러한 임재를 두려워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예배드린 시기...

그러나 사가랴는 두렵고 떨림으로 분향에 참가했을 것이다. 

 

그런데 분향 할 때에 분향단 우편에 서 있는 하나님의 사자. 

얼마나 깜짝 놀랐을까? 

 

하나님의 모습, 하나님이 보내신 사자를 본 자들도 그의 거룩하심 앞에서 죽는다고 생각. 

 

[눅 1:13-14]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기다리던 아이를 준다는 소식, 거기다가 그 아이가  보통아이가 아니라 주 앞에서 큰 자가 되며 모태로부터 성령이 충만하여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주 앞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라는 소식 

 

얼마나 기쁜 소식인가? 

천사도 흥분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할 것이라고..." 

 

그런데.....

 

정작 사가랴의 반응은 너무 뜻밖이었다. 

[눅 1:18]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안다"는 것은 히브리 사람들에게는 "경험한다"

내가 이런 것을 어찌 경험하리요... 

 

그토록 기다리고 또한 기도하던 것을 천사가 직접 나타나서 말씀하는데 못 믿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못 믿는 이유를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못 믿는 이유가 나에겐 그런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을 믿는 다고 하고선 자신의 힘을, 능력을 믿어왔던 것이다. 거기다가 하나님이 조금만 허락하시면....

그런 믿음. 

 

열명의 정탐꾼... 

우리는 그들 앞에 메뚜기다. 

하나님이 그 땅을 주신다고 했는데 그들이 붙잡은 것은 그 땅 앞에 서있는 자기 자신... 

이런 믿음이 얼마나 많은가? 

 

착각 - 하나님을 믿으면 나를 강하게 하신다. 나의 통장을 가득 채워주고... 아픈 곳을 다 낫게 하시며, 남 앞에서 날 드러나게 하신다. 

물론 그럴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나를 드러나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신다. 

 

우리는 그대로 연약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연약해도 그 분은 강한 것이다. 

 

말 못하게 하는 것. 

왜? 말에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말을 하는 자는 그 말 때문에 하나님의 뜻도 지체 될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의 부정적인 말 때문에 40일간의 불평이 광야 생활 40년의 불행을 나은 것이다.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기 전에 침묵으로 입을 막으신 하나님! 믿음의 말은 능력이지만 믿음없는 말은 하나님의 역사를 막는다! 

 

말을 잃은 사가랴.

그렇게 성전 밖으로 나온 사가랴... 

의인이었던 그가 사람들의 구설수에 오른다. 

그러나 그 침묵의 시간은 사가랴에게 고통의 시간이었지 모르지만 성숙의 시간이었고 온전케 되는 신앙. 

외적인 신앙에서 내적인 성숙을 이루는 시간... 

 

  • 하나님은 이 일을 통해 가문적으로나 그들의 행실에 있어서도 항상 인정을 받아왔던 사가랴의 연약함을 드러내게 하신다. 그리고 믿음 있는 줄로만 알았던 그의 영적 생활을 비난의 광야, 인내의 광야, 그리고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을 향하는 참 믿음이 무엇인가하는 여정으로 그를 이끄신다. 

 

네 믿음이 널 구원하였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나님은 전능하시지만 그 전능함을 내 삶 가운데 역사케 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다. 

세상을 승리하게 하는 힘도 역시 믿음이다. 

그가 늘 기도해왔던 삶도 하나님의 믿음 앞에서 믿지 못하는 사가랴! 

그는 불의한 자가 아니라 의인이라 불렀다. 그러나 그는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열매맺지 못하는 의로움이었다. 

왜? 믿음이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나이가 많으니 어찌 이일이 내게 이루어지리요? 

그의 이 말은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했던 마리아의 고백 앞에서 한 없이 초라해진다. 

 

당신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어떠한 불가능한 환경 속에서도 신뢰하는가? 

하나님은 전적인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시지만 그 구원을 우리 삶 속에서 경험케 할 때- 그 구원을 누리려 할 때.

우리에게는 오직 한 가지 은혜- 믿음이 필요하다. 

 

Posted by 소리별 소리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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