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2020  이전 다음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690건

  1. 2012.08.22 채찍질
  2. 2012.08.22 꿈아, 나의 생아
  3. 2012.08.22 망향 (1)
  4. 2012.08.22 순수 1

채 찍 질

 

죄인인고로

날 다스리는 건

항상 채찍질이지.

 

쉴만할랴면

조여드는 채찍질로

난 또 다시 아파해야만 하네.

 

허지만

그 채찍질이라도 없었으면

난 당장 죽어 없어졌을 걸...

그냥 엎어져 잠들다 없어질 인생인걸...

 

나에게

이젠 다른 죄인 치라하는

채찍이 주어졌지만

내 눈에 보이는 죄인일랑

나밖에 없는 걸..

나밖에 없는 걸...

 

그거 알아?

스스로 치는 채찍이란게 얼마나 아픈 것인걸...

그래도 내가 날 아파하며

칠라치면

오늘 할 일

내게 주어진 일

다한 것 같아

조금은 쉴 수 있지..

 

죄인인고로

내 곁에 항상 있는 것

항상 채찍질이지

그날까지

그날까지...

 

 

 

'개인 글 모음  > 2000-2003 신학교시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야길  (0) 2012.08.28
가시  (1) 2012.08.28
고백  (0) 2012.08.28
채찍질  (0) 2012.08.22
꿈아, 나의 생아  (0) 2012.08.22
Posted by 사용자 소리벼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꿈아, 나의 생()

 

꿈을 꾼다.

이제 내가 사는 하늘에 맞닿아

내가 살아가야할 삶을 꿈꾼다.

 

예전엔 몰랐지...

이런 게 인생인지....

조금은 두렵게 이제

하늘 아래 나를 염려하지만

그래도 잊을 수 없는 것

이제 다시 꿈을 꾼다.

 

가슴이 아파 내 한 인생

바라보기도 힘들다는 것을...

주님 내게 다른 인생까지 맡으라 하지

한 인생만 나를 도와 달라고 했더니

그 인생 까지 나보고 맡으라 했지...

 

그래도

그래도

꿈을 꾼다.

변하지 않는 소망.

그가 나에게 준

내 삶에 약속.

하늘 아래 날마다 여위어가는

초라함 이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내 삶의 꿈은

점점 더 빛나기만 한다.

 

'개인 글 모음  > 2000-2003 신학교시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야길  (0) 2012.08.28
가시  (1) 2012.08.28
고백  (0) 2012.08.28
채찍질  (0) 2012.08.22
꿈아, 나의 생아  (0) 2012.08.22
Posted by 사용자 소리벼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망 향 1.

 

흔적을 남길 이유는 없다.

자취는 지나면 먼지가 될 뿐.

어차피 남겨질 피자욱이라면

냄과 동시에 씻어버리자.

 

내가 죽어 이름을 남길랴면

그것 또한 의미 없는 일일레라.

이름 없는 나이라도

죽지 않는 생명이 되자꾸나.

 

눈물도 물이고 침도 물이고 땀도 물이라면

애써 눈물 흘리진 말자.

그냥 히쭉 웃으며 내뱉는 침 속에

슬픔도 담고 노력도 담자꾸나.

 

그걸 보고 가식이라 한다면

그 얼굴에 침을 뱉으리라.

그 눈에 침을 뱉어

눈물이 되게 하리라.

그리고 눈물된 침을 보고

위선자라 하리라.

 

 

'개인 글 모음  > 1993-1997 대학시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  (0) 2012.08.23
망향 2  (0) 2012.08.23
망향  (1) 2012.08.22
순수 1  (0) 2012.08.22
비가  (0) 2012.08.22
서시  (0) 2012.08.22
Posted by 사용자 소리벼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문미경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2.09.01 00:13

    눈물도 물....침,땀도 물...
    같은 물인데 눈에서 흐르는 물이라구 해서 다를건 없다.
    내 눈에서 흐르는 물에 어떤 의미를 두지 않는다.
    내가 변하지 않는 한 내 눈에 물은 가식이고 위선이다.

목적이 될 수 없다고

갈구하는 나에게 파문을 준 너는

이미 자리를 털고 일어나 있지만

그 자리엔 어느새 내가 앉아있다.

 

그냥 길을 가라고

한 마디 툭 던져진 너의 자취가

나를 주저앉게 만드는 건

부끄러운 나의 성 때문이리라.

 

사라져 버렸지만 널 볼 수 있는 나는

이미 너의 길을 따르고 있다.

그래. 목적은 없다.

아직도 난 부끄러운 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길을 가는 이유가

내겐 기쁨이 되고 있다.

 

친구야. 다시 널 볼 수 없다는 이유가

더욱 너를 친하게 만드는 이유는

같이 존재한다는

진리가

우리 가슴을 연결하기 때문이리라.

 

'개인 글 모음  > 1993-1997 대학시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향 2  (0) 2012.08.23
망향  (1) 2012.08.22
순수 1  (0) 2012.08.22
비가  (0) 2012.08.22
서시  (0) 2012.08.22
또 다른 나  (0) 2012.08.22
Posted by 사용자 소리벼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