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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송구예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1.01.09 에벤에셀의 하나님 (삼상 7:12절) -2020년 12월 31일 송구예배 설교

에벤에셀의 하나님 (삼상 7:12절) -2020년 12월 31일 송구예배 설교 

 

(삼상 7: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에벤에셀이라는 이름은 "도움의 돌"이라는 뜻을 가지며 사무엘상에서 4장과 7장에 등장합니다. 두 장 다 이 지역에서 블레셋 군과 대치하고 있는데 4장과 7장의 상황은 굉장히 대비가 됩니다. 

 

1. 4장에서의 에벤에셀 

사론 평원의 아벡에 포진하고 있던 블레셋 사람에 대하여 이스라엘이 포진했던 장소가 바로 에벤에셀이다. 이스라엘은 이 싸움에 패하여 4천여명이 전사하게 된다. 

 

블레셋군에게 대패를 하게 되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엘리제사장이 있는 실로에 보관되어 있는 여호와의 궤를 가지고 와서 전쟁을 다시 치루자고 해서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궤를 가지고 온다. 

 

여호와의 궤를 가지고 오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땅이 진동할 정도로 환호하게 되고 블레셋 군인들은 이스라엘의 신이 전쟁터에 도착했다고 하면서 두려워 떨게 된다. 하나님의 이름만 들어도 떨었던 것이다. 

 

그런데 다시 블레셋 군사들이 추스려서 이스라엘을 공격하자 홉니와 비느하스를 비롯해서 이스라엘 백성 3만명이 죽게되고 하나님의 궤마저 빼앗기게 된다. 이 소식을 들은 엘리 제사장도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서 목이 부러져서 죽게 된다. 

성경은 엘리가 죽은 이유가 "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다."(삼상 5:18절)라고 증거한다. 

- 엘리 - 나이가 많고 비대한 제사장 

- 홉니와 비느하시 : 패역한 제사장 

- 이스라엘 백성 - 법궤만 있으면....미신적 신앙 (본질을 잃어버린 신앙) 

 

  • 이를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들... 제사장과 제사장의 두 아들은 죽고, 이스라엘 군사들은 대패했으며 여호와의 궤는 빼앗긴 상황- 

 

사무엘상 4장은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이스라엘 백성의 상태를 적나라하게 보여 줍니다. 

브레셋과의 전쟁에서 대패, 홉니와 비느하스의 죽음, 법궤를 빼았기고 그 소식을 들은 엘리가 죽은 이야기, 그 충격으로 갑자기 애를 낳다가 죽은 엘리의 며느리, 그가 외친 말 ‘이가봇’말 그대로 이스라엘에게서 영광이 떠난 상태입니다. 

 

반대로 블레셋군사들은 여호와의 궤를 가져다가 자기들의 신인 다곤 신전에 두었는데 이튿날 깨어보니 다곤 신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려저 얼굴을 땅에 떨어지고 머리와 두 손목이 잘려 나가 버리게 된다. 또한 그 지역에 독한 종기가 퍼져서 다른 지역, 가드로 옮기니까 그 다른 지역마저 환난이 더하여 독한 종기가 나게 된다. 옮기는 곳마다 환난이 오는 것이다. 그렇게 일곱달을 여기 저기 옮겨 다니다가 결국 블레셋 군사들은 여호와의 궤를 이스라엘로 돌려보내는데 자기들의 죄를 사하게 되는 속건제로서 금과 송아지 같은 제물까지 더하여 이스라엘로 돌려 보내게 된다. 

 

  • 이스라엘로 보내진 법궤는 먼저 벧세메스로 보내집니다. 그곳은 레위지파의 영토요 주로 제사장들이 거주하던 땅인데 그곳으로 보내진 법궤를 들여다보다가 70여명의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죽게 됩니다. 

그들이 아무리 제사장이고 레위인들이어도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어둡고 말씀대로 그것을 보관하지 않으니까 그들이 레위인이라 할지라도, 제사장이라 할지라도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아비나답의 집에서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성별하여 20년동안 거함 

-> 누가 여호와의 궤를 담당할 수 있는가? 거룩한 자. 아주 무명의 한 가정을 택하사 궤를 담당하게 함

 

2. 7장의 에벤에셀 

  • 아비나답 

[삼상 7:1]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산에 사는", "거룩하게 구별하여"이라는 말이 눈이 멈추어 집니다. 

제사장이라는 직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거룩하고 구별된 마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산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장소, 구별된 장소입니다. 누가 하나님의 말씀을 담당한 자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 위해 구별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기 위해 자기를 구별할 줄 아는 사람. 그는 제사장도 아니었고, 그의 집은 신전이나 산당도 아니었음에도 그는 그의 집에 법궤를 두고 20년 동안 구별된 삶을 살아갑니다. 

나는 우리 트레이시 제일교회가 이런 아비나답의 집 같은 구별된 장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난 우리 트레이시제일교회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위해 자신을 거룩히 구별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 미스바로 모이라. 

이 20년동안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를 사모했다"고 전합니다. 정확하게는 하나님의 법궤가 사라지면 이스라엘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 가를 체험하고 슬퍼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사무엘이 등장하여 이른바 미스바 부흥회를 개최합니다. 

이때의 미스바라는 장소를 따서 많은 집회의 이름이 미스바 집회, 미스바 회개 운동 등으로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미스바는 "망대" 즉 "파수꾼이 망보는 곳"이라는 뜻의 지명입니다. 

영적인 의미로는 깨어라, 깨어있으라는 말입니다. 

슬퍼하지만 말고, 두려워하지만 말고 하나님 앞에 깨어서 자신을 회개하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라는 것입니다. 

  

미스바에 모여서 금식하며 여호와께 회개하고 구원을 노래함. 

블레셋이 쳐 들어 왔을 때에 하나님께서 우뢰를 내려서 그들을 어지럽게 하여 전쟁에서 승리. 

에벤에셀-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 실패했던 바로 그 장소가 승리의 장소가 됨. 

 

7:13절)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 안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엘리 "나이가 많고 비대하여져서..." 

악한 제사장은 아니었다. 나름대로 의로운 자, 그러나 눈이 어두어서 하나님의 말씀에 어두웠고, 자식들이 범죄해도 막지 못했다. 

어느 덧 모르게 굳어져서 죄를 지어도 회개하지 못하고 몸이 비대해져서 영적인 것에 민감하지 못함. 

신앙생활은 삶이 어려워서 실패하지 않는다. 게을러서, 비대해서, 부유해서 실패한다. 

부유함의 의미: 애굽의 바로가 열가지 재앙중에 재앙이 조금만 지나가도 다시금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원래의 자기로 돌아가는 태도.... 부유함의 표현... 

 

결     론 

똑같은 에벤에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데 4장과 7장이 다른 것은 무엇입니까? 

 

4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의는 해도 기도는 하지 않습니다. 전쟁에 패하자 우리가 왜 졌을까? 하면서 궁리하여 법궤를 가져오게 하지만 정작 하나님께 묻고 기도하지 않고 스스로 행동합니다. 

 

하나님의 법궤를 부적처럼 사용하지만 정작 하나님의 말씀은 들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우상을 섬기고, 여전히 범죄하며 단지 형식만 남은 경건, 부적과도 같은 신앙생활만을 합니다. 

 

엘리 "나이가 많고 비대하여져서..." 

악한 제사장은 아니었다. 나름대로 의로운 자, 그러나 눈이 어두어서 하나님의 말씀에 어두웠고, 자식들이 범죄해도 막지 못했다. 

어느 덧 모르게 굳어져서 죄를 지어도 회개하지 못하고 몸이 비대해져서 영적인 것에 민감하지 못함. 

신앙생활은 삶이 어려워서 실패하지 않는다. 게을러서, 비대해서, 부유해서 실패한다. 

부유함의 의미: 애굽의 바로가 열가지 재앙중에 재앙이 조금만 지나가도 다시금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원래의 자기로 돌아가는 태도.... 부유함의 표현..

 

그런데 7장은 다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곁에 없을 때에 자기들이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법궤는 산위에 엘리아셀이 지키고 있지만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우상을 제거하고, 금식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회개와 기도, 우상을 제거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진정한 신앙을 통해 얻어지는 기쁨이자 능력입니다. 

 

에벤에셀은 도움의 돌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이시요 우리의 피난처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려고 해도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 있으면 우리는 이가봇- 하나님의 영광을 떠난 존재가 됩니다. 

똑같은 에벤에셀 이지만 이가봇의 에벤에셀은 패배의 땅이요 절망의 땅이요 저주의 땅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떠돌다가 아비나답의 집에 정착했습니다. 거기서부터 이스라엘의 회복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머무는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거하면 미스바의 운동이 일어납니다. 회개가 일어나고 회개를 통해 우리 영혼이 깨어납니다. 죄로부터 벗어납니다. 

절망에서 소망이 쏫아납니다. 

실패의 장소가 바로 그 장소에서 승리의 사건이 일어납니다. 

올 한해의 마지막 시간을 함께 보내며 우리에게 에벤에셀의 은혜가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바로 이 장소에서 승리의 함성이 울리길 기도합니다. 실패의 장소가 승리의 장소가 되듯 한 해의 마지막 시간이 우리 트레이시 제일교회의 첫 시작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Posted by 소리별 소리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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