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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시 제일교회/주일예배설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된 자 (이사야 43:1-10절)

by 소리벼리 2022. 11. 6.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된 자 (이사야 43:1-10절) 

 

서론 

 

연말 시상식에서 종종 크리스찬 연예인들이 수상소감을 하는 관경 " 모든 영광을 하나님꼐 돌립니다" 

떄로 목회자의 설교 몇 편 보다 훨씬 더 강한 감동과 영향력을 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Soli Deo Gloria: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하나님을 믿는 모든 자들의 고백과 소망 

 

오늘 본문 이사야 43: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내가 그를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인간의 창조 -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 

 

에베소서 1: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져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1: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마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 - 우리 인간의 의무 

        -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 우리를 창조한 것 같다. 

        - 자신의 영광을 위해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 - 선한 하나님이라기 보다는 자신을 위한 이기적 존재는 아닐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더 나아가 부당하게 여겨진다고도 한다. 

                               

문제제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영광 받기를 요구하시는가?    

 

본문1)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에 무엇을 더할 수 없다 -우리가 무엇을 드리던 하나님의 영광을 더할 수 없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것이다. 

 

요5:41)에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미가서 6장 6-9절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꼐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꼐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가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 그는 그 자체로서 영광이 충만하신 분이다. 우리가 그의 영광에 무엇을 보태거나 뺄 수 없다. 그는 우리의 영광을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 그렇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구절은 무수히 많다. 

 

고전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로마서 15:6)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2. 영광의 의미 

 

영광 - 히브리어 : 카보드 "무거움이라는 의미 

그 존재가 주는 무거움, 그 존재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권위, 무거움, 아름다움

 

하나님께만 주어진 단어는 아니다. - 각 존재마다 존재 자체의 영광이 있다. 

 

고전 15장 41절 - 각자의 존재마다 가지고 있는 영광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하나님은 만물을 그 가운데서도 인간을 영광스럽게 창조하셨다. 

 

시 8: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4-5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 인간 : 하나님의 형상 (이미지) -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끔 창조한 존재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떄 하나님이 그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때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다.  

 

3. 인간의 타락과 영광이 가리워짐 

로마서 3장 23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할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지 못하게 되었다. 인간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자연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했다. 인간으로 말미암은 만물의 타락이다. 

 

사탄 -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이 받으실 찬송을 가로챈 자 -> 죄의 시작이다.  

 

->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요12:43)

 

사 42: 8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4. 하나님 영광의 회복 - 인간의 구원 

빌 4: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

 

이사야 40장 4-5절)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리ㅡ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스라엘을 택한 이유 (사 44:23)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셨으니 하늘아 노래할지어다. 땅의 깊은 곳들아 높이 부를지어다. 산들아 숲과 그 가운데의 모든 나무들아 소리내어 노래할지어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속하셨으니 이스라엘 중에 자기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로다. 

 

 

마 5장 16절)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우리 빛이 어떻게 사람 앞에 비치게 할 수 있는가? 무엇이 착한 행실인가? 

 

요한복음 1장 9~12절)에 보면,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오직 우리가 예수를 주로 고백할 때에 그는 내 안에서 빛을 내신다. 내 안에 빛이 드러나는 것이다. 

 

 

예화 : 세차를 도와주는 아들 - 내가 무엇을 해서 아버지를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 아니다. 

 

모든 부모 - 자녀를 비뚤게 키우고 싶은 부모는 하나도 없다. 그런데 바로 키우려 하면 할 수록 비뚤어 나가는 경우도 있다. 왜 그럴까? 원하는 대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원래 부모가 사는 모습을 보고 배우기 때문이다. (내 안에 빛이 없으면 자녀가 빛을 발할 수 없다) 

ㅡ그런데 우리는 신앙생활도 마치 자녀 키우듯 하나님을 대할 때가 많다. 가만히 계셔요. 내가 드리는 것, 내가 영광을 돌릴께요. 

누가복음 10:38-42 KRV

저희가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촌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마르다와 마리아 - 마르다: 항상 일을 통해 예수님을 섬기는 자 

그런데 마리아 - 그냥 말씀만 듣고 있다. 마르다 얄밉다. 도와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가 더 사랑받는 것 같다. - 일을 하면 할수록 섬김의 대상인 주님을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데 몰라주는 예수님과 일하는데 도와주지 않는 마리아만 보인다. 일을 하면 할수록 마음이 더 힘들고 불평만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