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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와 영향력2

무엇을 위한 씨름인가? (창세기 32장 22-32절) 무엇을 위한 씨름인가? (창세기 32장 22-32절) 서양과 동양, 그리고 유대인들마다 각각 인간의 정의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단어에는 각 문명의 가치관과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동양에서는 인간을 사람 인(人) 자와 사이 간 (間) 자를 써서 관계를 중시합니다. 사람 인자 하나를 보아도 두 존재가 서로 기대어 있는 형상을 본따 만든 상형 문자이며 여기에다가 사이 간이라는 단어를 덧붙여서 사람들 사이라는 사회성, 공동체를 중시하는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유학와서 명어로 쓰거나 말하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 - 우리집, 우리 엄마, 우리 교회,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우리라는 말 속에 나를 숨겨서 표현하는) 누가 그랬데.... 라틴어, 영어권에서 인간 -human- humus - 흙, 먼.. 2021. 5. 27.
이미지와 영향력 (마태복음 5:13-16) 이미지와 영향력 (마태복음 5:13-16) 인간- 하나님의 형상 (Image of God) 으로 지음받은 자. 그런데 하나님은 영이시다. Image가 없다. 하나님은 이미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형상이라도 만들어 그것을 섬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다는 표현은 물리적인 형상이 아니라 "성품이요, 영이요, 사랑하는 존재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갈라디아서에 나오는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요 그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사랑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이미지로서 창조되었다는 것은 하나님과 더불어 사랑하는 존재요, 서로 사랑하는 존재로서 창조되었다는 것입니다.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 - 나니아 연대기 "를 지은 C.S. 루이스.. 2021.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