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1 송구영신, 옛 것을 보내고 새 것을 맞다! 송구영신, 옛 것을 보내고 새 것을 맞다! 지난 것을 환송하자! 그냥 보내지 말고 기억하고, 묵상하고, 그리고 이별하자. 삭개오와 더불어 주님을 보고자 나무 위로 올라갔던 갈망을 기억하고 주님이 다가오셔 내게 말 걸어오심을 기억하고 그 분을 만나기 위해 다시금 땅으로 내려온 것을 기억하자. 그 분이 내 집에 오셔서 함께 유하셨던 그 날을, 그 순간을 기억하자. 그리고 그 모든 순간을 기억하되 이젠 이별하자.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새로운 날을 맞자. 더 이상 지난 것에 얽매이지 말고 이제 또 다른 하루 또 다른 태양 또 다른 그 분의 은혜를 바라보자. 시대의 타락함에 맞서 아합왕에 섰던 엘리야의 의기(義氣)를 배우고 열심만 있던 엘리야를 그릿시냇가라는 골방에서 말씀을 먹이고 사르밧.. 2018.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