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4장 1-11절1 무엇이 빠졌는가? (삼상 4장 1-11절) 무엇이 빠졌는가? (삼상 4장 1-11절) 사무엘상의 첫 부분은 엘리 제사장과 그 자녀에게서 사무엘에게로 하나님의 사명이 옮겨가는 과정을 생생히 다루고 있습니다. 엘리는 영적으로 침체에 빠져있던 이스라엘을 40년간이나 이끌었던 지도자였습니다. 제사장의 적통이라 할 수 있는 아론의 계열 이다말의 후손으로 40년동안이나 실로의 성전에서 하나님의 법궤를 맡았던 자였습니다. 목회자도 40년을 목회하면 원로목사로서 교회에서나 교단에서 그의 공로를 인정해주고 영예로운 이름을 선사해 줍니다. 하물며 사사시대 그 영적으로 어둔 시대에 이스라엘을 40년간이나 이끌었다는 것은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고 평가해 주어야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엘리의 최후는 비정하다못해 참혹하기까지 합니다. 40년간이나 광야에서 이스라.. 2021.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