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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9.12.14 시편 42편 갈망

시편 42편 간절한 기다림

 

시편 제 2 권 (42-72권) -

저자, 수집자 - 다윗과 고라, 아삽의 시, 솔로몬의 시는 각각 한 편씩

 

시편 42편이 찬양의 시로 읽혀지는가, 감사의 시로 여겨지는가, 탄식의 시로 읽혀지는가? 깊은 영적 침체 속에서의 탄식의 시, 논리적이지 못하고 깊은 바다 속과 하늘 꼭대기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시.

 

고라자손의 마스길

고라자손 - 성전에서 찬양을 하는 레위자손

마스길, 교훈

교훈(지적인 성찰)

찬양(감성적 고백) - 깊은 신앙의 침체 속에서 지적으로 자신을 성찷하고 깊은 가슴으로 하나님을 고백하는 시.

 

42장, 43장 - 같은 한 편의 시

42편 5절, 11절- 43편 5절 - 후렴구처럼 반복

 

  • 시편 기자의 배경

[시 42: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시 42:4]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시 43:3]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시 43:4]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하나님의 전에서 기쁘게 예배하던 자가 피난 혹은 포로로서 잡혀가서 성전에서 예배할 수 없고, 찬양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닐까!

혹은 중한 병에 걸려서 성전에 걸려서 예배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닐까?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를 사무쳐 갈망하는 예배자

 

  • 내용

11절의 짧은 내용 안에

질문, 비탄, 옛날 회상, 독백, 자기 영혼을 꾸짖고, 부치기고 부르짖는 모습 등 너무도 소용돌이 치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예배를 향한 몸부림.

 

1. 질문하는 인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삶의 질문

 

[렘 12:1] 여호와여 내가 주와 변론할 때에는 주께서 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께 질문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반역한 자가 다 평안함은 무슨 까닭이니이까

 

욥 - 그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면서 찬양하는 가운데서도 질문하는 욥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갈등에서의 질문

시편 - 도대체 어느 때까지니이까? 탄식과 질문 - 20여회 이상 나타나는 시편에서의 질문

 

회의하고 불신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질문이 아니라 신뢰하고 믿음에도 불구하고 내 삶 속에 그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고, 말씀으로 정리되지 않을 때에 일어나는 믿기 위한 몸부림.

 

[시 42: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분명히 아는데 그 살아계심이 내 삶에서 잘 보이지 않는 상황

 

[시 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시 42:6]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하나님을 향한 부르짖음 - 누구에게? 하나님께....

 

1-5절, 6-11절 - 두 단락 시작때마다 부름의 대상 - 하나님

 

물을 찾는 사슴 - 건기 때에 물을 갈망하는 사슴 - 생명을 위해서, 살기 위해서, 헐떡이는 모습. 가뭄 때에 바짝 마른 물의 흔적을 찾아나와 몇방울의 물이라도 있을까 헐떡이며 갈급해하는 모습.

 

(새번역 성경) 하나님, 사슴이 시냇물 바닥에서 물을 찾아 헐떡이듯이, 내 영혼이 주님을 찾아 헐떡입니다.

갈급함 - 헐떡이며, 타도록....

요한복음 4장 - 우리의 목마름을 해결해주실 수 있는 유일한 것 - 예수가 주시는 물, 성령

 

  • 가상 칠언 - 내가 목마르다.

내가 목마른 것을 아시는 주님. 우리와 똑같이 목마름을 아시고 그것을 십자가를 통하여 감당하시고 우리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시는 분.

 

모든 물의 근원,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영생수의 근원이 우리의 목마름을 해결해주시길 위해 그 목마름을 가지고 십자가를 견디신 주님. 왜? 우리의 목마름을 해결해주시기 위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 그리고 그 목마름으로 우리를 초대하신다. 이 목마름은 세상 것에 대한 목마름이 아니다.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이다. 의는 관계다.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나와의 관계가 바로된 상태가 의다.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는 것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 목마른 것이요

믿음의 형제들과 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 애쓰는 것이요

나 자신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갈망하는 것이다.

 

[시 42:3]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시 42:10]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Where is God?

질문이 칼이다.

나를 포로 잡은 자들이 조롱하며 내 뱉는 말. (외부인)

내가 처한 상황을 바라보면서 내 주위 사람들이 내뱉는 말 (같은 신앙인)

내가 당하고 있는 침체를 통해 나 자신이 내 영혼에 이르는 말 (나 자신)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는냐?"

너 하나님 믿는 거 맞냐? 제대로 믿는 거 맞냐? 그런데 왜 그모양이냐?

-> 칼 처럼 나를 아프게 하는 말 - Where is Your God?

남들은 다 경험하는 하나님을 너는 왜 경험하지 못하느냐?

 

[시 42:4]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현재의 상한 마음 - 과거의 좋은 때를 기억하며 살아가고자, 이겨보고자...

그런데 그 기억이 현실을 이기지 못한다. 오히려 현실을 더 아프게 한다.

그 기억이 오히려 내 마음을 상하게 한다.

 

  • [시 42:5]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자기를 꾸짖고, 자기를 객관화. 하나님을 바라라 (Hope in God) 소망을 하나님께 두라.

오히려 찬송하라. - 나는 여전히 찬송하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송하리라.

문제가 해결되어서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서 여전히, 오히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송하는 것.

I am Nothing, You are Everthing

찬송은 주를 높여 드림과 동시에 자신을 낮추는 것

주를 높이는 데에는 익숙하지만 자신을 낮추는 것이 찬양이라는 것에는 기우뚱.,

 

소원: 나의 작음을 알고 그 분의 크심을 알며 ...

 

[시 42:6]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 찬양하는 데에도 불구하고 또 낙심하는 인생

- 인생의 실존

- 요단, 헤르몬, 미살 상 - 자신이 은혜 받았던 그 기억

 

[시 42:7]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모든 파도와 물결이 나를 휩쓸었나이다

- 그 기억이 나를 살리지 못하고 여전히 모든 파도와 물결이 나를 휩쓴다.

- 그런데 그 모든 파도와 물결이 누구의 것인가? 주의 폭포소리, 주의 깊은 바다- 이 모든 고난이라 할 지라도 주가 다스리시고, 주께서 주관하시는 허락하시는 그 고난. 파도.

 

[시 42:8]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낮- 주와 함께 하는 시간, 형통한 시간, 은혜가 넘치는 시간 - 주의 자비하심을 만끽하는 시간

밤- 주가 느껴지지 않는 시간, 고통의 시간, 침체의 시간 - 신앙인은 무엇으로 그 시간을 이기는가?

찬송- 그의 찬송, 내 마음에서 우러나서 나오는 찬송이 아니라 주가 내 입술을 통해서 드러나게 하시는 나를 살리는 은혜

그 찬송의 소리를 듣고 내 영혼이 그 의미를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다. 나를 살리는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찬송가의 얼마나 많은 찬양들이 고통의 극한 상황에서 지어진 찬양인가?

그 찬양이 과연 우리 마음 속의 진실함에서 나올 수 있을까?

하나님이 내 입술을 통해 들려주시는 말씀.

나를 살리는 말씀.

 

  • 성서의 인물 사이에서 드러나는 깊은 영적 침체의 흔적들

 

[민 11:11-15]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어찌하여 주께서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내게 주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내가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이 모든 백성을 내가 배었나이까 내가 그들을 낳았나이까 어찌 주께서 내게 양육하는 아버지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에 품고 주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가라 하시나이까 이 모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내가 어디서 얻으리이까 그들이 나를 향하여 울며 이르되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온즉 책임이 심히 중하여 나 혼자는 이 모든 백성을 감당할 수 없나이다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내가 고난 당함을 내가 보지 않게 하옵소서

 

엘리야: [왕상 19:4]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예수 그리스도: 엘리 엘리 라마 사막다니 -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시 43:2]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누구도 탄식할 수 있고 절망할 수 있고 침체에 빠질 수 있다.

모세- 제일가는 지도자.

엘리야 - 선지자 중의 선지자

예수 그리스도 - 극한의 목마름. 침체, 절망

 

자기 성찰하는 자와 자기 집착하는 자

- 자기를 성찰하는 자는 이런 침체에 자기의 연약함을 발견하고 이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몸부림친다. 부르짖는다. 헐떡이며 주님을 찾는다. 그것이 갈망이다.

- 그러나 자기에 집착하는 자는 이런 침에에 더 깊이 몰입한다. 벗어나오려 하지 않고 남이 꺼내어 주기까지 자신의 굴 속에서 나오질 않는다. 엘리야의 초기 증상- 굴 속에 들어가 죽고자 했다. 정말 죽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죽음에서 헤어나오질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가 쉴 수 있도록 시간을 주신 이후에 다시 호렙산으로 그를 데려가신다. 하나님과 교제하고 말씀을 통해 힘을 주시고 사명을 주신다.

 

자기 집착은 겸손이 아니라 지나친 자기애요, 자기 교만이요, 사망으로 가는 길이다.

그것은 죄악이다.

신앙인 누구나가 낙심할 수 있지만 그 낙심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낙심한 상태에 머무르고 있고자 하는 것은 죄악이요, 사탄의 역사다.

 

키에르케로르 - 세계 대전으로 인해 모든 지성인들이 회의에 빠지고 방향을 잃어버렸을 때 그리스도적 실존철학으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잃으켜 세웠던 철학자

그의 철학적 관심사 - 그것을 위해서라면 삶의 모든 에너지와 죽음 까지도 바칠 수 있는 실존적 의미를 가지는 것 - 그에게, 그리스도인들에게 바로 그 의미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영원한 생명의 삶으로 나아가는 것

그의 철학에서 유명한 키워드 "죽음에 이르는 병" - 절망

사망, 질병, 전쟁, 그 어떤 것도 자신의 실존적 의미를 방해할 수 없지만 절망에 빠진 인간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그에게 있어서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요 곧 죄이다.

 

Posted by 소리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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