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치의 줄리안1 제 7 강 노르취의 줄리안과 마음의 간구 묵상기도 제 7 강 노르취의 줄리안과 마음의 간구 묵상기도 I. 노르치의 줄리안 (Julian of Norwich 1343-1423) 생애 그녀의 삶이나 이름 조차도 정확히 알려진 것은 없지만 14세기 말 영국의 노르치에 있는 성 줄리안 교회에 붙어있는 작은 방에서 평생을 은수자로 살았던 여류 신비가로 알려져 있다. 당시 신실한 여성이 택할 수 있는 신앙적인 삶은 수도원에 들어가 수녀가 되거나 은수자로 사는 것 뿐이었다. 은수자는 주교나 수도원장의 면접을 거쳐서 허락을 받고 두 명의 하인을 두게 했다. 그리고 창문에는 두 개의 창문을 두어 하나의 창문은 바깥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두었고, 하나는 내부를 향해서 상담이나 영적인 지도를 받으러 온 사람들을 만나 대화 할 수 있게 하였다. 노리치 시에는 은수자가 많이 .. 2016.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