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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혼인잔치'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9.09.28 가나혼인잔치 (요한복음 2:1-11절)

가나혼인잔치 (요한복음 2:1-11절)

 

  • 요한복음 :1장 - 서론, 2-12장 - 7개의 표적, 13-20: 영광의 책 - 십자가와 부활 21장 - 에필로그 (베드로와 요한의 이야기)
  • 요한복음의 일곱 표적 중 첫번째 표적 - 가나 혼인 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사건
  • 표적은 기적과 다르다. 표적 - 기적(Miracle)이 아니라 이정표 (sign)

표적이라고 구분된 사건은 모두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가리키는 사건 -> 요나의 표적...요한복음의 일곱 표적

그리고 그 십자가와 부활을 하나님의 영광으로 이끌고 가는 것이 뒷 부분

  • 그렇기 때문에 이 가나 혼인 잔치가 왜 그리스도의 표적인가? 어떻게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가리키고 있는가를 살펴야 본문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다. 단순히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사건이라면 기적은 되도 표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 요한복음의 기록 목적 :

[요 20:30-31]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 2: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1. 사흘째 되던 날 -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징하는 날 -> 십자가의 완성
  • 1장의 연속선상 -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 창세기 1장의 창조 모델을 가지고 시작된 본문
    • 첫째날 - 빛으로 오신 예수님 (어둠과 빛)
    • 둘째날 (29절)- 세례를 받으심 (궁창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 물-> 세례
    • 셋째날 (35절, 또 이튿날) - 세례요한의 제자 ->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바다와 육지) 경계
    • 넷째날 (43절 이튿날) - 나다나엘. 참 이스라엘 삼으시는 주
    • 그리고 사흘 후 - 제 7일 날 - 안식일 -> 창조의 완성 -> 혼인 잔치를 통하여

 

2. 갈릴리 가나

[요 21:2]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1장의 마지말 사건 - 나다나엘을 부르신 예수님 -> 네가 더 큰 일을 보리라

그 더 큰 일을 보여주는 사건 - 가나 혼인잔치 -> 나다나엘의 고향

 

  • 성경의 처음과 끝

첫 창조 : 아담과 하와를 하나로 맺게 하심 - 죄가 들어옴으로 그 혼인관계가 깨어짐

죄가 들어오니 사람과의 관계 (탓), 하나님과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 자기 자신과의 관계가 다 깨어짐

아가서 - 신랑되신 예수와 신부된 교회와의 관계

호세아-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관계

계시록 - 천국 혼인잔치로 끝이 남

 

  • 혼인잔치 (주님이 오신 목적)

그 분은 잔치하러 오셨다. 기쁨을 주려 오셨다.

신앙생활은 이 기쁨을 맛보는 것이다. 그것이 신앙의 목적지이다.

십자가, 고난, 광야, 성화는 모두 이 잔치를 위한 배경이다. 잔치가 목적지이다.

신앙생활은 우리의 문제해결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일한 대로 보상 받기 위해서도 아니다. 그분과 연애하는 것이요, 신랑되신 그 분을 누리는 것이다. 순교도 왜 하는가? 더 큰 기쁨을 위해서다.

우리로 하여금 그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다.

 

[요 2:3]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 포도주: 잔치의 핵심. 신랑은 없어도 포도주는 있어야 잔치가 계속된다.
  •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 삶의 즐거움이 사라진 것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잔치집에서 있어서는 이제 잔치 끝났다는 말과 같다. 곧 사람들은 실망하여 떠날 것이고, 잔치는 끝날 것이다.

 

포도주가 이제 떨어졌다는 것은 우리 삶의 즐거움을 위해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하는 본질적인 문제이다.

잔치 음식의 핵심은 포도주였다. 포도주가 없으면 잔치는 끝난다.

다른 음식은 그저 배경일 뿐이다.

 

포도주는 주님의 보혈이다. 우리를 모든 죄에서 사하실 그리스도의 피이다.

모든 고통의 근원, 죄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하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이다.

우리 모든 삶의 기쁨의 근원은 그리스도의 보혈이다. "주의 보혈 능력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교회는 다른 것으로 이 기쁨을 대신 할 수 없다.

콘서트를 열고 카페를 만들고, 체육관을 지어도, 아무리 재미있고 유익한 교양강좌를 열어도 그것이 세상의 기쁨을 이길 즐거움을 주지 못한다.

기쁨의 근원은 누가 뭐라해도 그리스도의 보혈이다.

교회는, 신앙은, 믿음은 그리스도의 피가 없으면 마른다. 즐거움이 사라진다. 다른 모든 것은 부속물일 뿐이다.

다른 것으로 세상이 주는 즐거움을 따라갈 수 없다. 그런데도 많은 교회들이 즐거움을 잃어버리니까 자꾸 세상을 따라가려 하다가 복음을 잃어버린다. 그리스도의 보혈이 없이는 즐거움을 찾을 수 없다.

 

  • [요 2: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여자여: 하대가 아니라 존칭으로 부른 것이다.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그런데 그 내용은 뜻밖이다. 왜 문제를 가지고 나온 마리아에게 예수의 반응이 이토록 차가운 것일까?

 

상식에서 벗어난 반응이 나올 때는 주의깊게 읽어야 한다. 그 의미를 찾아야 한다.

예수님은 사랑의 주님이시고 자비로운 분이신데, 그 집에 난감하고 어려운 일이 생겼고 예수님은 능히 물로 포도주도 만드실 수 있는 분이면서 왜 처음에 “이것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이렇게 하신 것일까?

이 말씀은 ‘그 집 일이 예수님과는 상관없는 일이었다는 것'이다.

 

잘 보십시오. 예수님이 지금 잔치집에 계셨어도,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이 함께 계서도 기쁨이 충만하지 않고 오히려 기쁨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말씀 읽고 기도해도 기쁨이 회복되지 않을 때가 있다. 왜 그런가?

기쁨이 없어서 예수께 나갔는데 왜 주님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다.” 하면서 매정하게 대하는가?

 

바로 예수님이 주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 예수님은 청함받은 자로, 손님으로 이 집에 계시다.

여러분, 예수님이 내 마음에 계시지 않아서, 예수님이 우리 집에 계시지 않아서 내 삶과 우리 집안 형편이 어려워진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내 심령에 계셔도 잔치 집에 포도주가 떨어지는 것같은 역사가 우리 집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그 집에 계시면서도 이런 기가 막한 처지가 벌어지도록 내버려 두셨을까? 이유는 하나입니다. 예수님이 손님이셨기 때문입니다.

 

많은 성도들,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쁨을 얻지 못하고 평안을 느끼지 못하고 염려와 불안 속에서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람들은 예수님 영접까지 했는데 예수님께서 알아서 도와주시고 내 인생 가운데서 역사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손님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역사하실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손님으로 모신 사람도 열심히 봉사할 수 있습니다. 손님이 와도 우리는 정성껏 접대할 수 있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손님으로 여겨도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헌금하고 예배 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은 자기가 합니다. 주님이 하라고 해서 한 것이 아니고, 자기가 하는 것이에요. 그래서 “내가 얼마나 열심히 주를 섬겼고 얼마나 열심히 교회를 위해서 봉사를 하고 헌금을 했는데.” 바로 큰 아들의 신앙이다. 아버지의 집에 있지만 아버지가 주인 된 삶이 아니라 자신이 주인된 삶을 산다.

예수님은 손님 대접받으셨지, 주인 대접받으시지 않았어요. 여러분이 정말 예수님을 주님이라 여긴다면 물건 하나 살 때도, 한 시간 여유 시간을 쓸 때마다 주님께 허락을 구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진짜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믿는다면, 말하거나 행동하거나 돈을 쓰거나 시간을 쓸 때 주님의 지시를 받으셨을 것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으니 내가 이렇게 하고. 주님의 허락이 왔으니 내가 하고, 주님이 허락하지 않으셨으니 하고 싶어도 하지 않고. 그것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나의 의가 없는 것입니다. 주님이 하라고 하신 것이니까 내가 내세울 것이 없는 것입니다. 결국 모든 것이 주님이 행하신 것입니다.

 

[요 2: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 그 돌항아리에는 지금 물이 있는가? 없다. 돌 항아리에 담아진 물 - 구약의 정결예식 -> 그 정결예식으로는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없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나라에 갈 수 있다. (요 3장) 큰 항아리지만 그 항아리의 물을 다 써버렸다. 그런데도 잔치집의 즐거움이 지금 다 사라질 지경이 되었다.

 

[막 7:1-7]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요 2:7-11]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 혼인잔치에 참석한 사람들

1. 예수 - 세례받고 제자들을 삼은 다음에 첫 번재 공생애 행적을 제자들과 함께 이 혼인잔치에 참석하는 것으로 시작

그냥 잔치에 청함받은 것이 아니다. 공식적인 공생애 활동으로 참석한 것이다.

내 때 - 요한복음에 7번 등장 - 7번이 끝나면 십자가 사건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 그 때를 향한 첫 시작을 하신 것이다.

 

2. 마리아 - 포도주가 떨어졌다.

[요 2: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마리아가 예수를 아들로서 대하는 것이 아니라 메시야로 대한다.

종들에게 이제 이 집의 주인이 예수가 되게끔 명령한다. 그녀 역시 손님으로 왔지만 이제 주님이 주인되신 삶이 되도록 이 집을 바꾸는 일을 한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 자신의 신앙고백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 누가복음 1장 (주의 천사가 그녀에게 왔을 때에 그녀가 고백한 말)

그리고 그 고백이 그 집의 종들의 고백이 되게 한다.

 

3. 하인들 -

[요 2: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 하인들의 말이 없다. (침묵) - 여리고성
  • 아귀까지 채운다. - 온전한 순종
  • 어디에서, 누가 이 기적을 이끌었는지를 안다.
  • 오직 순종하고 따르는 자들만이 우리 삶에 일어나는 주님의 역사를 깨닫는다. 순종하지 않는 자들은 똑같이 기적을 누리고 표적을 보아도 우연히, 어떻게 하다가....자신의 생각 안에서 생각하다가 결국 믿음에까지 이르지 못한다.

 

4. 연회장 - 연회를 주관하고 있는 그 집의 주인

[요 2: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 어디서 났는지를 모른다.
  • 기적을 경험하고도 그것이 기적인지, 누가 했는지,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알지 못한다.
  • 그 집의 주인이라고 하지만 주인으로서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행하지도 못하고 문제가 무엇인지, 그 문제를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도 모른다.
  • 주님을 모르는 인생이 그렇다. 자기가 옳은대로, 자기가 주인되어 살지만 결국 아무 것도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다.

 

5. 이 장면에서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인물

제자들 - 그저 보고 그 결과 믿었다.

[요 2: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요 1:40-42]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요 1: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만난 제자들을 혼인잔치로 데리고 오셨다.

그리고 2절과 11절 -> 제자들

그 공생애의 첫번째 표적은 누가 대상인가? 제자들에게 예수가 메시아이심을 지식이 아니라 체험으로 보게 하신 것 .

그의 영광 - 요한복음에서 영광을 오직 그의 십자가, 보혈

 

예수님이 이 곳에 온 목적은 제자들을 믿게 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제자들은 하인들처럼 아무 소리 없이 주님이 행하시는 것을 바라보았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그 물이 무엇인지, 그 포도주가 무엇인지.... 그리고 후에 그 피를 기념하면서 성찬식을 베풀면서 비로서 간사한 죄인을 간사함이 없는 참 이스라엘 되게 하시는 주님이, 우리의 삶에 오셔서 그 분의 보혈로서 우리 삶에 기쁨을 회복하시고 잔치를 여시는 분임을 보게 하신 것이다.

 

Posted by 사용자 소리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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