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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시 제일교회/아침묵상 (새아가서 강해)

아가서 6:10-13 해와 달과 같은 빛이 되어

by 소리벼리 2022. 1. 16.

아가서 6:10-13 해와 달과 같은 빛이 되어

 

(아 6:10)아침 빛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 같이 맑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한 여자가 누구인가

  • 아가는 1장에서 4장까지의 내용이 그 핵심입니다. 그리고 5장부터 8장까지는 다시 거듭되는 것입니다.
  • 술람미란 이름의 뜻은 '평화'입니다. 마찬가지로 그 신랑 솔로몬도 '평화'라는 뜻입니다.
  • 마찬가지로 아침 빛, 달, 해, 깃발 세운 군대: 모두는 예수그리스도를 가리킴과 동시에 그의 몸된 교회, 즉 성도들 하나 하나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 된 성도를 교회 되게,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되게 하는 것은 오직 그 분과 연합되었을 때입니다. 순전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주님을 갈망하고 오직 우리의 마음이 주님께로만 향할 때에 우리는 주님이 가지신 주님의 성품에 연합될 수 있는 것입니다. 
  • 또한 빛과 달과 해는 하나님의 창조에 있어서 첫째날 이루어진 사역. 혼돈과 공허한 세상, 흑암에 둘러싸인 삶에 하나님의 말씀이 뿌려져서 열리는 첫 사역의 시작 
  • 주님은 세상의 빛으로 오셨고 또한 우리를 세상의 빛이 되도록 부르셨다. 
  •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결국 예수 닯게 하기 위해서, 그리스도와 같이 되게 하려 하심입니다. 
  • 우리가 주님과 온전히 연합할 때에 우리 안에는 주님의 성품인 성령의 열매가 열리고 주님이 받으실 찬미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 우리가 세상의 빛이 될 때에 주님이 군대같이 세상을 이기는 승리자가 된다. 

 

(아 6:11)골짜기의 푸른 초목을 보려고 포도나무가 순이 났는가 석류나무가 꽃이 피었는가 알려고 내가 호도 동산으로 내려갔을 때에

  • 동산지기, 포도원 주인, 목자
  • 호도동산: 호도는 길르앗의 레바논에서 기르는 작물. 레바논은 천상의, 하늘과 땅의 공간에 있는 공간. 
  • 골짜기의 푸른 초목: 세상 가운데 부르심을 받은 자, 고난 가운데 피어 있는 열매, 광야 가운데 피어나는 열매, 주님께서 찾으시는 열매 
  • 포도나무에 순이 났는가? 주님은 포도나무 우리는 가지-> 오직 주님께 붙어있는 가지라야 순이 날 수 있는 것. 그 가지에 생명이 열렸는가? 생명나무로부터 공급받고 있는가!  
  • 석류나무에 꽃이 피었는가? 석류 안의 씨앗에 과즙이 맺혔는가? 씨앗(말씀)에 붉은 과즙(십자가의 보혈)의 열매가 열렸는가? 
  • 주님께서는 지금도 이러한 자들을 찾아나선다. 
  • 두루 두루 동산을 거니시면서 주님의 자녀들이 고난 가운데서도 찬란히 피어나고 있는지, 주님으로부터 진액을 공급받아 꽃을 피우고 있는지, 또한 주님이 뿌리신 말씀의 씨앗들이 열매 맺고 있는지 살피신다. 

 

(아 6:12)부지중에 내 마음이 나를 내 귀한 백성의 수레 가운데에 이르게 하였구나

  • 내 귀한 백성- 하나뿐인 나의 완전한 자 -> 주님께로만 향해있는 순결한 영혼. 
  • 내 귀한 백성의 수레- 수레는 우리 마음 속의 보좌입니다. 대부분의 수레에는 (예루살렘 여인들같은) 자기 자신이 앉아서 삶을 주관하고 있지만 이 술람미 여인의 수레는 주님을 위한 빈 수레입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영혼의 갈망함입니다.
  • 이 수레에 이끌리어 주님은 여인의 수레에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 우리 마음 속 깊은 보좌를 비워두고 주님을 바라는 자에게 주님은 부지중에도 우리 보좌에 좌정하신다. 우리의 주가 되신다. 

 

아 6:13) 돌아오고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야 돌아오고 돌아오라 우리가 너를 보게 하라 

너희가 어찌하여 마하나임에서 춤추는 것을 보는 것처럼 술람미 여자를 보려느냐? 

다시 신랑과 하나가 된 술람미 여인을 바라보면서 예루살렘의 여인들은 "우리가 볼 수 있도록 돌아오라"고 합니다. 

이미 술람미 여인의 중심에는 주님으로 다시 충만해져 있고 그녀의 보좌에는 왕되신 주가 앉아 있습니다. 

그녀와 함께 왕을 찾으러 왔지만 예루살렘 여인들에게는 왕도, 술람미 여인도 보이지 않습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마하나임에서 춤추는 것을 보는 것처럼 술람미 여자를 보려느냐? 

함께 왕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섰다가 남은 여인들을 바라보면서 왕은 그녀들에게 어찌 마하나임에서 춤추는 것을 보는 것처럼 술람미 여인을 보려 하느냐? 하고 묻습니다. 

창 32:2)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라반의 집을 떠나 에서를 만나기 전에 두려움에 떨던 야곱이 길에서 만난 하나님의 천사- 하나님의 군사라고 여기고 에서를 향해 두려워하는 마음이 사라짐 

그 위로자, 큰 도움을 약속받고 기뻐하는 여인들 - 술람미 여인을 통해 진정한 교제, 진정한 신앙에 대한 본을 따라 그녀를 찾는 예루살렘 여인들을 향한 메시지 

 

주와 주의 성도들의 교제를 통해 많은 양떼를 먹이시는 주의 동산, 주의 사역,

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춤 - 상대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걸음을 맞추는 것 - 

주와 동행 - 일방적이지 않고 함께 걸음을 맞추는 것. 

 

 

묵상을 위한 질문) 

1. 항상 주님만이 내 마음을 두드리고 있지는 않은지, 나의 마음도 주님이 와서 앉으실 가장 귀한 수레가 준비되어 있는지....

 

2. 내 마음, 내 삶의 포도원은 잘 관리되고 있는가? 포도원의 주인(주님)으로부터 진액을 공급받으며 나는 청지기로서 나의 삶과 영혼을 잘 관리하고 있는가? 과즙이 열리는가? 

 

(찬양) 밫울 들고 세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