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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서 기뻐하라

본문 : 37 : 4 7

[37:4-7]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Delight yourself in the LORD, and he will give you the desires of your heart. Commit your way to the LORD; trust in him, and he will act. He will make your vindication shine like the light, and the justice of your cause like the noonday. Be still before the LORD, and wait patiently for him; do not fret over those who prosper in their way, over those who carry out evil devices.

 

 

 

세상을 살아가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목표들이 있고 이루고 싶은 일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러한 인생의 목표가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채찍질 하면서 자신을 아끼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사람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 인생이 행복하고 의미가 있기도 하고 또한 불행하고 무의미해지기도 합니다.

각자가 지닌 소원이 여러 가지고 천차만별이겠지만 사람들의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대개 소원을 이루어가는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소원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기도제목이나 소원을 물으면 얼버무리고 그런 건 하루 하루 먹고사는 저에겐 너무 과분한 것이지요하며 마치 소원을 가지는 것이 여유있는 사람만이 가지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언가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대개는 그들의 소원을 두고 그것을 이루는데 그들의 에너지를 쏟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람들은 그 소원을 이루느냐에 따라서 기뻐하고 혹은 슬퍼하기도 합니다. 교회에서도 소원이 이루어지면 감사헌금을 내고 또한 간증을 하기도 합니다. 소원의 성취에 따라서 그들의 믿음이 평가되기도 합니다. 성경에서도 소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두루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소원을 이루시는 방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모습니다. 거기에는 믿음의 비밀이 있고 하나님의 특이한 방법이 있습니다.

본문 4절 말씀에서 보면 시편 기자는 말합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내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그런데 우리는 이 말씀의 전후 순서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생활은 대개 소원을 성취하면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의 말씀은 그가 소원을 이루시리니 먼저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영어성경으로 보면 그 숨겨진 깊은 뜻을 또 하나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면 그가 내 마음의 소원을 주신다고 말합니다. 그냥 내가 꿈꾸는 소원이 아니라 그 분께서 내 마음에 소원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소원은 곧 비전입니다. 사명입니다. 그 분이 소원을 주시면 그분이 역사하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7절에 보면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고 하시고 불평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남을 불평하고 자신을 불평하면 행악에 치우친다고 하십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고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먼저 하셨습니다. 그는 그 약속을 믿고 믿음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해가 바뀌고 고난 중에 부유가 찾아와도 그에게는 하나님의 약속하신 자손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에게는 그것이 근심이 되었고 또한 불평도 했을 것입니다. 그는 서두르고 초조한 마음에 인간의 방법을 써서 종 엘리에셀을 후계자로 삼기도 하고 종 하갈의 태를 빌어 이스마엘을 출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가 인내하지 않고 섣부르게 행동한 결과로 오늘날 테러의 전쟁에까지 이르는 무서운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전쟁을 낳게 되었습니다. 참지 못하고 불평하는 것은 행악을 낳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 분에 대한 신뢰가 깊어가면서 그는 다른 조건이 아닌 하나님 자신을 기뻐하게 되었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인 먼저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가 도저히 할 수 없는 환경이 되었을 적에 이삭을 허락하셨고 그 이후에도 아브라함은 이삭보다 하나님을 먼저 기뻐하는 그러한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잠잠하라 하는 말씀을 보면 심한 풍랑에 잠잠히 주무셨던 예수님이 생각이 납니다. 풍랑이 일자 제자들은 두려워하기 시작했고 그 상황에 주무시고 계시는 예수님께 불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 두려워하느냐하신 말씀이셨습니다. 신앙 안에서 잠잠한 것은 편안한 환경 중에 잠잠한 것이 아니라 풍파 중에 믿음으로 잠잠할 수 있는 능력인 것입니다.

11절의 온유한 자는 하나님의 눈으로 사람을 보아 하나님의 보배로 타인을 대할 적에 나타나는 인격의 열매입니다. 의로움이란 신학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자연과의 관계가 바로 되어 있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온유한 자는 성경에서는 땅을 차지한다고 했고, 의인은 반드시 축복하신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18절의 완전한 자의 날은 우리의 모습이 환경 때문에 기뻐하고 또는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한 분만으로도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을 그 날입니다. 그 때입니다. 그 날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업을 하나님의 기업으로 삼으실 것이고 그 길을 영원히 축복하시고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주님이 우리를 붙들고 계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기뻐하고 먼저 감사하는 자가 되십시오. 소원의 성취 때문에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관계를 맺고 계신 하나님 자신으로서 먼

저 기뻐하고 감사하는 자가 되십시오, 하나님은 그 때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Posted by 소리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