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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28:15-출 28:30]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길이와 너비가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 테에 물릴지니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순금으로 노끈처럼 땋은 사슬을 흉패 위에 붙이고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위 곧 흉패 두 끝에 그 두 고리를 달고 땋은 두 금 사슬로 흉패 두 끝 두 고리에 꿰어 매고 두 땋은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어깨받이의 금 테에 매고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아래 양쪽 가 안쪽 곧 에봇에 닿은 곳에 달고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받이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쪽 곧 정교하게 짠 띠 위쪽에 달고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떨어지지 않게 하라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

                                                                                

  • 판결의 흉패는 하나님의 신탁을 전달하는 매개물로 에봇처럼 성막을 만든 같은 재료로 만들었습니다. 흉패에는 이스라엘 열두 족속의 이름이 새겨진 보석이 달려 있고, 흉패 속에는 우림과 둠밈을 담고 있습니다. 우림과 둠밈은 하나님의 뜻을 묻는 신탁에 사용된 제비의 종류로 성경에는 모양과 재료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매끈한 돌이나 금속, 보석으로 만든 조약돌 혹은 주사위 일종의 모양이었을 것으로 추정하지요. 우림은 ‘빛들’, 둠밈은 ‘완전함’을 뜻하는데, 이는 당신의 백성들이 빛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판결에 따라 살아야 함을 시사해 줍니다.

 

(참고)

 흉패의 12개 보석은 12가지 색으로 이스라엘 족속의 상징으로 각 보석마다 각 지파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첫줄인 홍보석, 황옥, 녹주옥, 둘째 줄인 석류석과 남보석, 홍마노, 셋째 줄인 호박과 백마노, 자수정, 넷째 줄인 녹보석과 호마노, 벽옥이 달려있다.

 

각 보석의 색상과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홍보석(유다)은 화려한 붉은색으로 아주 붉고 풍성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유다 지파의 삶의 풍성함과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황옥(잇사갈)은 노랑색으로 아름다움과 지혜, 장수를 상징하는데, 레아가 값비싼 대가를 지불하고 얻은 것과 마찬가지의 기쁨이다(창30:18).

녹주옥(스불론)은 약간 푸르면서 반짝거리는 녹색으로 ‘등대불빛과 같은 보석’이라고 불렸다. 바닷길을 여행하던 선원들에게 ‘희망의 불빛’인처럼 계속해 빛을 발해야 한다는 사명을 암시하고 있다.

석류석(르우벤)은 바다초록색으로 파도치는 모습을 상징하는 동요와 흔들림을 암시한다.

남보석(시므온)은 진청색으로 단단한 보석이지만 한 번 갈라지면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성질을 가졌는데 시므온의 성격과 비슷하다.

홍마노(갓)는 연황색으로 견고하다는 뜻처럼 강도가 높은 특질을 갖고 있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사람들의 용기와 충성을 상징할 때 사용됐다.

호박(에브라임)은 황금색으로 깍기 어렵지만 잘 다듬으면 아름다운 광채를 발한다. 호박은 채석과 다듬기가 어려운 만큼 고난의 밤을 지난 사람들에게 영광스런 새벽이 주어진다는 것을 암시한다.

백마노(므낫세)는 여러 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진 보석으로 깨지거나 녹슬지 않고 찬란한 빛을 발생하는 특징을 가졌는데, 므낫세 지파가 날로 발전하고 번성하는 것을 상징한다.

자수정(베냐민)은 보라자주빛으로 구하고 다듬기 힘든 보석이고 가장 값비싼 보석이지만 사람들에게 귀하게 쓰임을 받는 것처럼, 침략적이고 혈기 왕성하며 승부욕이 강한 지파지만 하나님 손 안에서 제련되었을 때 다른 어떤 지파보다 귀하게 쓰임을 받게 됨을 나타낸다.

녹보석(단)은 순녹색으로 정복자와 파괴자를 상징하는데, 힘을 발휘하면서 번영하고 확장하고 빼앗고 늘어나는 힘을 상징한다.

호마노(아셀)는 붉은 색으로 ‘불꽃’이란 뜻이며 영광과 축복을 상징한다. 이 보석을 소유하면 큰복을 받는다고 여겨졌다.

벽옥(납달리)은 푸른 빛에 노란색을 띠고 있는 색상으로 하늘나라를 상징한다. 마치 복음의 능력이 가져온 천국의 확산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묵상)

  1. 성막을 만드는 재료나 제사장의 옷을 만드는 재료는 모두가 똑같은 재료로 만들었습니다. (금실, 청실,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배실). 제사장의 옷이라고 화려하지도 가치를 두지도 않았습니다. 교회와 성도는 하나의 공동체로 모두 그리스도의 보혈과 부활로서 옷을 입은 몸이고 지체입니다. 우리의 삶이 교회의 삶과 얼마나 일치하고 중심되고 있습니까? 우리의 삶이 비록 교회를 다니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옷과 삶에 많은 가치와 에너지를 두고 있지는 않습니까? 교회의 옷과 옷이 동일한 재료로 이루어졌다는 것은 우리 삶에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1. 흉패에는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을 지워지지 않게 새겨 두고 우림과 둠님으로서 그들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우림과 둠님은 제비뽑기나 주사위처럼 인간의 이성이나 생각에 따라 그들을 판단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물어 그들을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머리가 아닌 가슴에 흉패를 두어 백성의 죄와 허물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교회에서의 판단은 옳고 그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옳고 그름이 명확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너무 많습니다. 또는 아무리 성경적으로 가르치려 해도 여전히 생각, 가치관이 우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통치의 때에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거나, 모세를 통해 지혜를 주지 않고 우림과 둠밈같은 방법을 쓰신 이유는 우리의 생각을 넘어 순종을 보시고 하나님의 권위와 신탁을 인정하게끔 하심에 있습니다. 가만히 나를 들여다 보며 신앙의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인가? 분의 명령인가? 아니면 여전히 생각과 판단인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사용자 소리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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