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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5장 4-5절 

(눅 5:4)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눅 5:5)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1절: 무리는 해변가에서 말씀을 듣는데 어부들은 대신 그물을 씻고 있다. 

그런데 예수께서 그 배에 오르셔서 가르치시기 시작하신다. 


배에 오르셨다는 것은 그 삶의 주인이 되셨다는 것이다. 

베드로는 안드레를 통해 예수를 소개 받았지만 정작 예수를 따르지 않았다. 

자기의 직분은 고기 잡는 어부였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해변가에서 예수의 말씀을 들을 때에도 베드로는 귀 기울이지 않았다. 

자기의 직분은 고기 잡는 어부이기 때문이었다. 

자기의 우선순위는 항상 고기 잡는 일이었다. 그래야만 아내와 장모를 돌볼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런데 갑자기 주님이 오셔서 자기 배에 오르셨다. 

자기 인생에 들어오셔서 듣지도, 들리지도 않는 말씀을 들려주신다. 

주님은 말씀하시는데 베드로는 저건 나와 상관없는 말씀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른다. 

먹고 살기 괜찮은 사람들만 듣는 말씀이라 여겼는지 모른다. 


광야에서, 가나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질문은 언제나 

"너의 삶을 주관하시고 너의 하루 하루를 책임지시는 주권자가 누구냐?"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그들을 노예에서 해방시키신 전쟁의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은 되었지만 정작 하루 하루의 삶을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바알과 아세라를 더 의지했다. 그것이 바로 우상숭배였다. 


베드로는 광야에서의, 가나안에서의 사람들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아무리 천국의 귀한 말씀을 들려주어도 하루 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그에게 있어서 예수님의 말씀은 먼 얘기이고 뚱딴지 같은 이야기다. 

그런데 그 예수님이 직접 베드로의 배에 오르셔서 하늘의 말씀을 들려주신 후 말씀하신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하루종일 일해 지쳐있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지금,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다시 던지라고 하신대십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에는 몇가지 순종하기 어려운 이유들이 있었습니다. 

시간적으로 이제는 피곤해서 쉬어야 할 시간이었고, 작은 고기배로 가기엔 말두 안돼는 깊은 데로 가라 하시고, 그리고 그물도 다 씻어 정비해 놓았는데 다시 그물을 내리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은 전문 어부이고 예수님은 어부아닌 목수였습니다. 

내 삶과는 상관없는 다른 삶을 살아온 것이 예수님입니다. 

우리도 신앙생활 하면서도 신앙과 내 삶과는, 신앙과 내 직장과는 별관계 없다고 여길 때가 많지 않습니까? 


깊은 데로 가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제 얕은 신앙에서 벗어나라는 것입니다. 어린아이의 신앙에서 벗어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라는 것입니다. 

신앙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 인생의 얕은 물가에서 살고 있다. 깊은 곳에는 조금도 들어가려 하지 않는다. 왜? 얕은 물이 안전하니까.. 깊은 물의 파도를 두려워 하고 단지 쉽게 피할 수 있는 얕은 물 가에서 산다." 

   빠지지 않기 위해서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 고난 없기 위해, 남들처럼 살기 위해... 

                   

  • 믿음의 삶: 세상적 기준으로 보면 모험적인 삶, 위험한 삶.. 그래서 깊은 믿음의 세계로 들어오길 주저한다. 

-> "만일 내가 주님께 진심으로 헌신하면 그분은 나를 광신도로 만들어 버리실 거야. 그럼 내 가정도 내 삶도 엉망이 되겠지… 친구들도 다 떠날거야. 적당히 믿어야지…" -> 얕은 물 신앙. 너무도 많은 신앙의 비밀들을 놓치고 만다.

  • 하나님의 계획: 좋은 것, 완전한 것,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것. 궁극적으로 나의 유익을 위한 것
  • 지금도 원하시는 예수님의 요청: 나를 네 배에 태우라. 네가 어디로 가든 너의 사업, 너의 가정, 너의 결혼을 비롯한 네 삶의 모든 영역에 내가 함께 하게 하라. 내가 널 온전케 하리라." 


반응: 신앙적인 조언을 하면 많은 사람들은 말한다. 좋은 말씀이지만 그건 내 상황을 몰라서 그런 것이다. 전 지금 너무 힘들다.
-> 그런 힘듦과 실패의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성경은 구체적인 원리를 제공한다.

왜 자꾸 신앙과 일상의 삶을 구분하려 하는가? 어부들이 예수님의 명령에 따랐을 때의 결과: 고기가 너무 많이 잡혀 그물이 찢어지게 되었다. 감당할 수 없는 많은 복을 주셨다. 여러분이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고, 그 분의 계획에 동참하여, 그 분의 약속에 의지 할 때 항상, 반드시 그런 결과를 약속한다. 내 배 뿐만 아니라 다른 배의 어부들에게 까지 고기를 나누어주게 할 것이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 죄의 종살이에서 벗어나 가나안 땅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그들은 축복이 아닌 자기 마음대로 살아갑니다. 

예배드리는 신앙 따로, 농사할 때는 바알과 아세라, 그들의 삶의 신앙과 예배의 신앙이 나뉘어져 버린 것입니다. 

주일날 예배 할 때는 하나님께 예배하는데 평일날 일할 때는 세상의 신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은 결국 우상숭배의 덫에 빠져 불순종의 길로 들어섭니다. 


수영할 때의 나) 잘 못할 때는 안 빠질려고, 바둥바둥 하다가 더 허우적...

                    좋은 물안경을 끼고 나서 물 속에서도 눈을 뜨니까 더 이상 안 빠질려고 애쓰지 않고 물 속을 두려워하지 않고 들어가 보니 정말 아름다운 세계가 열려 있더라.....

                    말씀은 우리 삶의 물안경이다. 말씀에 의지해서 깊은 데로 들어가면 내가 전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한 청년이 와서 예수님께 묻습니다.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습니까? 율법의 제 첫째 되는 계명이 무엇입니까?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여러분, 어차피 신앙생활 하는 거 우리가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해 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그래서 정말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무엇인지, 내 삶이 온전해 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내 삶을 내 자녀에게, 내 이웃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순종하자 그물이 찢어지도록 고기를 잡았다. 

하루 하루 걱정스레 살던 베드로에게, 이것 때문에 따르지 않던 진리의 말씀을, 결국 진리의 말씀이 그의 삶의 고통을 다 사라지게 하신 것이다. 


깊은 데- 그가 살았던 삶은 그야말로 얕은 삶이었다. 얕은 신앙이었다. 


2016년도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 (누가복음 5장 4-5절) 


1. 깊은 은혜를 체험하는 예배 (깊은 예배) 

2. 깊은 영성을 향해 전념하는 신앙 (깊은 경건)  

3. 깊은 사랑을 실천하는 가정 (깊은 가정) 

4. 깊은 관계를 이뤄 나가는 교회 (깊은 선교와 봉사) 


얕은 예배- 내가 얻을 것에 집중하는 예배 깊은 은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예배 

얕은 경건- 내 목적을 얻기 위한 기도, 내 감정을 표현하는 찬양, 중요한 것은 내 감정, 내 목적, 내 열심

               깊은 경건- 그리스도를 깨달아 아는 것, 그분을 닮는 것. 

               

얕은 사랑 - 내 만족, 내가 주고 싶은 것...깊은 사랑- 그를 위해 죽는 것. 그를 살리기 위해 내가 죽는 것 

 

그 앞에 그는 진정한 회개를 한다. 

하루 하루 먹고 사는 일 때문에 멀리했던 진리의 삶, 신앙의 삶이 결국 하루 하루를 이기게 하는 능력임을 이제야 깨달은 것이다. 

아마도 그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을 것이다. 

 "이제 내가 너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할 것이다."  

 여러분, 고기 낚는 어부에 만족하지 마시고 사람 낚는 어부가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소리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