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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1장 12-17절 "Unlimited Patience"

 

 

하나님의 계명은 한 마디로 사랑하라 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 내게 맡겨진 영혼,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무엇을 통해 나오는가? 

정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라고 이전 절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나누었습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양심이 바른 자입니다. 

마음이 깨끗한 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이 있노라 하고 삶이 형편없는 자는 결국 거짓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말씀은 넘치는 데 삶이 따라주지 못한다는 것은 결국 말씀은 넘치지만 오히려 말씀을 마음에 새기지 못하는 것이고, 말씀은 넘치지만 지키고 행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런 상태를 거짓 믿음이라 칭합니다. 


왜 참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가? 

결국 헛된 말, 헛된 생각에 빠지기 때문이라고 지난 시간 나누었습니다. 

헛된 말, 헛된 생각은 결국 자신을 드러내고 자신을 자랑하는 생각과 말과 행동입니다. 

한 마디로 하면 자기 잘난 맛에 사는 것입니다. 

율법을 준 것은 죄를 깨달아서 주께 나오라고 주신 것인데 율법을 통해 자기가 남보다 의롭다고 경시하고 무시하고 외면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바울에게, 바울은 디모데에게 바른 교훈, 영광의 복음을 가르치도록 맡긴 것입니다. 


그런데 바른 교훈을 위해 택함 받은 자 바울은 또한 어떤 자였는가? 


그 또한 남을 경시하고 무시하다못해 핍박하고 폭행했던 자였습니다.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다" 


무엇을 위해 그를 택했습니까? 

바른 교훈, 바른 말씀, 경건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참된 믿음 안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전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그 바울은 어떤 자였는가? 

그 역시 바르지 못한 교훈을 따랐던 예수의, 예수 믿는 자의 박해자였습니다. 


그런 그를 왜 그리스도께서 택하셨는가? 

  • 바울은 예수께서 나를 충성되이 여겨서 직분을 맡기셨다고 말합니다. (12절) 


그는 비록 바르지 못한 교훈을 따라, 바르지 못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가 가진 믿음에 충성되이 헌신되었던 자였습니다. 

그가 진리라고 아는 일에 전심했던 자였습니다. 


흔히들 어떤 사람을 대할 때에 저 사람이 이 모습 하나만 변하면 하나님의 일에 얼마나 잘 사용될 텐데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 사람이 자신이 좋아하는 오락에 쏟는 열심을 조금만 경건 생활에 쏟는다면, 저 사람이 남들에게 쏟는 정성을 조금만 교인들에게 쏟는다면...

저 사람이 일에서 행하는 지혜와 꾀를 조금만 교회를 위한 지혜에 사용한다면...등등등. 


다 좋은데 저것만 변한다면, 

아니면 저 사람의 저 모습은 하나님이 쓰시면 기가 막힐 텐데....

하는 그런 모습들... 


사도바울이 말하는 것은 그것입니다. 

자신은 바르지 못한 교훈을 따랐던 자였습니다.  

유대신앙을 지키기 위해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던 자였습니다. 그의 믿음에 의하면 그리스도인은 유대교의 전통을 거부하는 자들이었고 따라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불경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기 위해, 잡아 가두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해서 열심내던 자였습니다. 

다메섹에 그가 가던 길도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기 위해 가던 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신념을 위해 충성을 다하는 그의 충성심, 충성이 무엇입니까? 

마음 중심에 항상 같은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택하실 때에 사무엘에게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사람들은 외모로 취하나 나는 중심을 본다. 

어떤 중심을 보신 것입니까? 

곰과 사자 앞에서도 양을 위해 두려워하지 않고 돌팔매를 연습하는 다윗, 막내동이 목동이면서도 불평없이 항상 찬양하는 다윗, 그냥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일에서부터 전문가가 되려고 열심내는 수금타던 자 다윗의 마음 중심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 전문 지도자 다윗을 보았던 것입니다. 

마음의 중심을 보는 것, 바로 그것이 충성을 보는 것입니다.  


문제는 무엇이냐? 

어떻게 바울의 잘못된 방향을 고칠 것인가? 어떻게 그릇된 것을 향한 충성을 하나님을 향한 바른 충성으로 인도할 것인가? 

이것을 무엇이라 표현합니까?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12절) 


잘못된 충성을 바른 충성으로 바르게 하신 것은, 이것을 가능하게 하신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고 똑바로 고백합니다. 

이것을 능하게 하신 예수의 능력은 무엇입니까? 

우리 주의 은혜가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14절) 


무엇을 믿고 어떻게 사랑한 것입니까? 

남들은 바울의 외형만 보고 그가 그리스도의 핍박자요, 박해자요 폭행자라고 피하고 거들떠 보지도 않고 외면할 적에 주님은 그의 충성심을 보시고 믿은 것입니다. 

끝까지 믿은 것입니다. 

그 방향만 바꾸면, 그 충성심을 나에게로만 돌리면 된다는 것을 전혀 의심하지 않고 믿은 것이고 그것을 돌린 것은 바로 십자가의 사랑, 넘치는 사랑,

네가 핍박하는 바로 그 예수가 바로 나지만 내가 너의 핍박을 다 받았고, 네가 나를 핍박하는 너를 위해 죽었고, 용서했고, 사랑했고, 구원했고, 믿어주었고, 그리고 이제 직분을 맡겼다.


그러면서 이것이 바울 한 사람만을 위한 말이 아니라 

  • (딤전 1:15)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미쁘다다는 것은 믿을 수 있다. 신뢰할 수 있다. 참말이다. 

이것은 나에게 임한 일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받을 만한 말이다. 

나같이 잘못된 열심, 잘못된 충성, 잘못된 믿음을 가진 자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세상에 임하셨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의 오래참음. 일체 오래 참음. 

영어 표현으로 보니까 "Unlimited Patience"


그러면서 자신을 변화시킨 예수를 향해 찬양하고 있지 않습니까?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17절) 


왜 그 분이 대단합니까? 

나같은 죄인, 죄인 중의 괴수, 정말 예수의 반대편의 가장 열심이었던 자 바울을 예수의 충성된 일꾼으로 변화시킨 그 능력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그는 핍박자, 폭행자, 비방자였습니다. 


그런데 예수가 그를 만나고 부르시자 그의 위치가 어떻게 변했습니까? 

핍박자, 폭행자, 비방자에서 예수로 인해 반대로 핍박 받는 자, 폭행 당하는 자, 비방 당하는 자로 죽을 때까지 고생하게 됩니다. 

바울이 초대받은 자리는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바울이 처음에 있던 자리가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자아내는 자리였었지요. 
최고의 집안이며, 최고의 학력이며, 최고의 종교에서 총망받는 젊은이였습니다. 

그러던 그가 예수를 만나 자기가 가진 모든 것,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던 것들을 배설물 취급하며 예수를 위해 좁은 문, 좁은 길, 십자가의 길로 걸어가는 자가 됩니다. 


자신이 해오던 것들을 자신이 겪고 받으면서 수없이 견디게 되며 복음을 증거하는 자가 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바울은 이전의 삶을 그리워하거나 현재의 고난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단 한번도 그런 내용이 없습니다. 

우리 같으면 지나가던 말로라도 내가 전에는 어떠어떠 횄을텐데 하며 말로라마 위안을 삼으려 했을지 모르는데 바울은 지금 겪는 고난을 장차 누릴 영광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왜내하면 과거의 자신은 무지하게 날 뛰는 죄인 중의 괴수였고 지금은 고난을 통해 예수를 닮아가는, 예수의 삶에 초대된 하나님의 동역자,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굳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내가 예수 믿어 문제가 해결되고, 부유해지고, 만사형통한 것이 아닙니다. 

진리 안에 거하고, 예수를 닮아가고, 하늘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좁은 문, 좁은 길, 십자가를 통해 나의 죄를 깨닫고 잘못된 방향으로 향하던 삶을 바른 방향으로 바로 잡고, 

무엇보다 정결한 마음, 깨끗한 양심, 거짓 없는 믿음으로 참사랑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예수의 한없는 인내와 사랑이 우리를 그 길로 인도하십니다. 

포기하지 않는 사랑, 포기하지 않는 무한한 인내로 우리의 잘못된 방향을 바꾸어 가십니다. 

이것이 복음을 믿는 모든 사람을 향한 믿을 수 있는 말씀인 것입니다. 

 

Posted by 사용자 소리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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