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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4

의로운 자 요셉 (마 1:18-25) 의로운 자 요셉 (마 1:18-25) [마 1:18-25]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021. 12. 2.
에벤에셀의 회복 (사무엘상 7장 1-12절) 에벤에셀의 회복 (사무엘상 7장 1-12절) 엘리 제사장과 그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로 대변되는 이스라엘의 죄악은 결국 하나님의 법궤를 블레셋에게 빼앗기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법궤를 빼앗겼다는 것은 말씀을 잃어버렸다는 것이고 곧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사무엘상 4장은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이스라엘 백성의 상태를 적나라하게 보여 줍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대패, 홉니와 비느하스의 죽음, 법궤를 빼았기고 그 소식을 들은 엘리가 죽은 이야기, 그 충격으로 갑자기 애를 낳다가 죽은 엘리의 며느리, 그가 외친 말 ‘이가봇’, 말 그대로 이스라엘에게서 영광이 떠난 상태입니다. 탕자가 아버지의 품을 떠나자 그에게 일어났던 일이 무엇입니까? 곧 허랑방탕하고, 재산을 탕진하다가 결.. 2021. 12. 2.
사무엘상 6장 1-9절 우연히 당한 것인 줄 (그릇된 회개) 사무엘상 6장 1-9절 우연히 당한 것인 줄 (그릇된 회개) 지난 시간에 우리는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는 이겼지만 전리품으로 가져온 언약궤로 말미암아 임한 재앙으로 말미암아 결국 다시 이스라엘로 돌려보내기로 작정한 블레셋의 상황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이제 오늘은 그 언약궤를 다시 이스라엘로 되돌려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오늘의 본문입니다.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할 때에 열가지 재앙 중에서도 끊질기게 약속을 어기고 조금만 숨쉴 여유만 되어도 또다시 하나님을 부정하고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는 바로의 모습과 함께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순간에도 계속해서 불신하는 죄인들의 어리석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이 십계명을 주시고, 말씀을 주시고, 그 말씀을 통하여 언약을 .. 2021. 12. 2.
사무엘상 5장 (빛의 사람들, 어둠의 사람들...) 사무엘상 5장 (빛의 사람들, 어둠의 사람들...) 삼상 5:1-12 지난 시간에 우리는 블레셋에게 대패하여 홉니와 비느하스는 법궤를 빼앗기며 죽임을 당하였고 전쟁터에 두 아들이 죽고 법궤는 빼았겼다는 소식을 들은 엘리 마저도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죽게되는 불의한 제사장 가문의 최후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이기고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라고 여기는 법궤마저도 빼앗아 왔습니다. 고대의 문헌들을 보면 당시 두 나라 사이의 전쟁은 단순히 군사들의 전쟁이 아니었습니다. 그 전쟁은 그들이 믿는 신들의 전쟁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긴 나라는 그 나라의 신이 패배한 나라의 신을 이긴 것이라 여기고 상대국의 신상을 부스거나 빼앗으므로 자신의 것으로 삼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블레셋도 그러.. 2021.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