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03/2110

어린양 예수 (요한복음 1장 49절) 어린양 예수 (요한복음 1장 49절) 기독교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종교, Jesus Christ 어떤 이: Christ - Last name, Jesus- First Name? -X Jesus(예수) - 고유명사로서 그 사람의 이름 Christ- 보통명사, 이름이 아니라 직함이다. 예수라는 이름은 구약의 여호수아와 같은 말로 야훼와 호세아가 결합된 말입니다. 야훼는 하나님이고 호세아는 구원자라는 의미로 "하나님은 구원이시다"라는 말이 예수의 의미입니다. (마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하니라 즉, 예수라는 이름의 의미는 구원자라는 뜻이지요. 그리스도라는 말은 히브리말 메시야라는 말의 헬라어입니다. 그 의미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 2021. 3. 21.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마가복음 6:30-44)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마가복음 6:30-44) 앗수르에 의해, 바벨론으로, 그리고 페르시아로, 그리고 이젠 로마의 식민지로, 반세기 이상을 식민지로 살아가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삶은 그야말로 비참함이었습니다. 긴 식민지의 삶 속에서 그들의 희망은 오직 메시야가 와서 그들을 독립시키고 회복시키는 것, 아니 그저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해방하는 것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은 정말 도움이 필요한 자들이었습니다. 극소수의 배부른 자들을 제외하고는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목자 없는 양같이, 돼지 쥐염열매를 먹고 사는 탕자와 같이, 너무 불쌍한 사람이었습니다. 역사가들은 거리의 대부분의 사람들, 전체 인구의 90퍼센트 이상은 하루 하루의 먹거리를 해결하기도 벅찬 그야말로 극빈자들이 넘쳐나는 곳이 당시 이스라엘.. 2021. 3. 21.
마가복음 6:14-29절 (세례요한의 죽음) 마가복음 6:14-29절 (세례요한의 죽음) 마가복음의 시작이 세례 요한의 회개선포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우리가 읽은 본문은 다시 요한에게서 예수로 넘어가는 신앙의 대 전환을 이야기한다. 세례요한은 신약의 인물이라기 보다는 구약의 마지막 인물로 보아야 한다. 율법의 마지막 수호자이다. 그는 헤롯의 죄를 지적했고 백성들에겐 회개를 외쳤다. 그에게 나오는 자는 회개를 통해서 죄사함을 받았다. 죄사함을 받기 위해선 철저히 회개의 세례를 받아야 했다. 그는 광야에서 석청을 먹으며 살았다. 요한복음 1:20장에 보면 그는 드러내어 말하는 자다. 그 앞에 나가면 누구든 죄가 드러난다. 이것이 율법이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율법 앞에서 우리는 죄인이 된다. 회개해야 한다. 광야에서 만나를 먹으며 살듯이 그는 근.. 2021. 3. 21.
마가복음 6:7-13 (제자의 길) 마가복음 6:7-13 (제자의 길) 사람들을 모아 씨 뿌림의 비밀, 천국의 비밀들을 말씀하시고, 하늘나라의 복음이 여기 저기 뿌려지지만 열매 맺는 땅은 극히 적다. 그러나 그 열매 맺는 땅의 열매는 나머지 땅의 기근을 다 충당하고도 남는 풍성한 은혜다. 충만한 은혜이다. 그것을 말씀으로 뿐망 아니라 귀신 들린 자들을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고, 폭풍을 잠잠케 하시고, 죄인들을 용서하시는 메시야의 사명을 직접 제자들에게 보여 주셨다. 그렇게 고향으로 내려왔지만 고향에서는 오히려 예수를 반기지 않는다. 똑같은 말씀, 똑같은 이적을 베푸시는데도 그들은 판단하고 정죄하고, 애써 폄하한다. 고향땅의 자기 친지들과 이웃들이 믿지 않는 것을 보고서 예수님은 "그들이 믿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기셨다." 믿지 못하는.. 2021.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