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2020  이전 다음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여호수아 15장 - 유다지파의 땅 분배 


지난 시간에는 가나안 땅 분배에 있어서 제비뽑기에 참여하지 않은 두 부류의 사람들, 즉, 요단 동편의 세 지파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 와 요단 서편의 가나안 본토의 본격적인 분배에 앞서 갈렙의 헤브론 땅 요구를 통해 두 부류의 소망을 가진 사람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요단 동편의 세 지파가 가나안 땅을 들어오지 않은 이유는 그들의 가축이 많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가나안 땅 조차도 거부하고 그들이 보기에 좋은 땅에 거주했습니다. 

그 땅은 요단강을 건너지 않는 땅이요,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보기에 좋은 땅이었습니다. 

신앙적으로 볼 때에 그 땅은  구원함을 얻고 성화되지 않는 신자, 성숙으로 나아가지 않는 신앙인의 모습이요, 여전히 이 땅에 소망을 두고 사는 신자의 모습입니다. 

영원한 영생, 생명의 땅은 막연하고 보이지 않기에 그들은 당장 얻을 수 있는 현재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땅을 얻기 위해 요단강을 건너, 이스라엘 백성이 해야할 모든 전쟁을 선두에 서서 참여해야 합니다. 

편한 것 같지만 결코 편하지 않는 삶, 그것이 성숙되지 않는, 성화되지 않는 신자의 삶입니다. 


이에 반해 갈렙은 나이로 보나 그의 업적으로 보나 이스라엘의 누구보다도 가장 좋은 땅을 가질 수 있는 공로자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먼저 나와서 이스라엘 누구도 감히 가고자 하지 않는 땅, 헤브론 땅을 달라고 여호수아 앞에 나와 겸손히 외칩니다. 

그리고 40년 전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 다면 그 땅은 우리의 것이라고 외쳤던 그 믿음과 그 기개로 자기들의 식솔들을 데리고 85세의 늙은 나이에 가장 힘든 정복의 여정을 떠납니다. 


이제 여호수아는 유다지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땅의 분배를 시작합니다. 


유다지파가 얻은 땅. 

남쪽 경계 (1-4절), 동편 (5절) 북편 (5-11), 서편 (12절) 

유다지파- 가장 먼저 땅을 분배 받습니다. 이스라엘 형제의 서열로는 르우벤, 시므온, 레위에 이어서 4번째 지파였지만 야곱의 축복대로 그는 당당히 이스라엘 장자지파로서의 지분을 챙깁니다. 

그가 얻은 땅은 가나안의 가장 중심부, 예루살렘과 베들레헴이 들어있는 그야말로 다윗과 예수가 태어날 땅을 기업으로 얻는 것입니다. 


나머지 부분은 유다지파가 얻은 땅에서 특별히 갈렙이 얻은 땅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 갈렙과 웃니엘이 취한 땅 (13-19절) 

헤브론, 옛이름은 기럇아르바 - 아르바는 아낙의 아비 - 아낙 자손 가운데 가장 큰 사람. 

그 땅을 취하는 자에게 나의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16절) - 갈렙의 조카 웃니엘이 그것을 취함. 

 

 유다 지파에게 준 땅도 그렇고 갈렙에게 준 땅도 그렇고, 나머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도 그렇지만 땅은 저절로 주어지지 않는다. 땅의 권리가 있으면 그들에게는 희생과 책임이 요구된다. 

 나머지 가나안 족속들을 몰아내야 하고, 그것을 위해 남은 전쟁을 치루어야 한다. 

 

웃니엘은 나중에 이스라엘의 사사로 활동 (사사기 3장) 

출가 할 때에 악사가 갈렙에게 구한 것 - 내게 복을 주소서 - 윗샘과 아랫샘을 얻음 

샘을 구했다는 것은 은혜를 구한 것. - 믿음은 구함이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지만 열매는 말씀을 구하고 순종함으로 얻는다. 행함으로 얻는다. 

윗샘과 아랫샘- 옛날 교부들의 주석에는 윗샘은 하늘로 연결된 영적, 하늘의 은혜, 아랫샘은 땅과 연결된 땅의 은혜, 땅의 복이라고 설명한다. 은혜를 구했더니 은혜 위에 은혜를 주시는 것이다. 


진취적인 믿음. 

고백은 많은데 삶이 없고 행동이 없고 순종이 없다. - 그래서 열매가 없다. 취함이 없다. 


갈렙 - 그나스의 아들 

갈렙이라는 이름의 뜻은 Dog, 개이다. 

창세기 36장에 보면 그니스 족속은 유대 민족 순혈통이 아니다. 그 족속은 에서에게서 나온 에돔 족속이다. 


[창 36:40-43] 에서에게서 나온 족장들의 이름은 그 종족과 거처와 이름대로 이러하니 딤나 족장, 알와 족장, 여뎃 족장,

(창 36:41) 오홀리바마 족장, 엘라 족장, 비논 족장,

(창 36:42) 그나스 족장, 데만 족장, 밉살 족장,

(창 36:43) 막디엘 족장, 이람 족장이라 이들은 그 구역과 거처를 따른 에돔 족장들이며 에돔 족속의 조상은 에서더라


그는 원래 이방민족이었지만 출애굽할 때에 이스라엘 민족을 따라나온 수많은 잡족들 중의 하나였다. 

그런데 그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담대함으로 모세가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뽑아 정탐꾼을 보낼 당시 당당히 유다 지파의 대표자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호수아와 함께 유일한 일세대 생존자이자 유다 지파 가운데서도 특별히 취급된 믿음의 계보자가 된 것이다. 


  • 길갈에서 땅 분배를 할 때에 9지파 반 지파중 세 지파 (유다지파,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 만 찾아와서 땅 분배를 요구. 

나머지는 오라고 할 때까지 먼저 오지 않고 오라고 해도 오지 않음. 


[수 18:2-3]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 기업의 분배를 얻지 못한 자가 오히려 일곱 지파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취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이미 전쟁에 승리하고 왕을 몰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땅을 찾을 열심을 내지 못함. 

Why? 

각 지파가 해야 할 싸움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의 모든 전쟁을 치루었지만 여전히 스스로는 전쟁을 치룰 믿음과 용기가 없었던 것이다.  

왕이 없는 성읍에 가서 그 땅을 정복하고 몰아내고 차지하는 것조차도 그들은 부담스럽게 다가왔다. 


왜 나아가서 차지하지 못하는가? 

여전히 남아 있는 두려움. 

영적, 육적 게으름, 

두 가지 모두 결국은 믿음이 없음의 결과이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다. 믿음은 경주이다. 승리의 면류관이 있다. 반드시 분배할 때가 있다. 


욕심을 버리는 것과 열정을 상실하는 것은 다르다. 

갈렙의 삶은 신약에서 바울의 삶을 연상시킨다. 

그들은 열정이 신앙인이다. 

방향을 잘 못 되었을 때에 그 열정은 때로 사람을 죽이는 열정이 될 수도 있지만 바른 방향의 열정은 사람을 살리고, 은혜의 통로가 된다. 


(수 15:63)예루살렘 주민 여부스 족속을 유다 자손이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오늘까지 유다 자손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


그 많은 땅을 얻었음에도 여부스 족속을 다 취하지 못함. 

다윗 시대가서야 정복 

여부스 족속이 살던 도시가 어디인가? 바로 예루살렘. 


유다지파는 예수님이 탄생한 지파이지만 결국 예수님이 나실 땅, 예루살렘을 정복하지 못함으로 온전한 열매를 얻지 못했다. 


Posted by 사용자 소리벼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샬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4.20 23:44

    와 굉장한 이야기네요 흥미진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