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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에 관하여 2 (집사) 디모데전서 3장 8-13절 


  • 교회의 직분을 감독과 집사로 나누어 설명한 것은 크게 리더와 돕는 자로 나눈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모두는 거룩한 백성, 왕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 안에는 높음이나 낮음이 없고 남녀노소, 모두가 평등한 모습을 같습니다. 이것이 유교공동체와 다릅니다. 

유교는 상하관계를 중시합니다. 

왕과 선생과 부모가 있고 신하와 학생과 자녀를 철저히 구분합니다. 

이 둘간의 관계는 절대 순종이고 또한 복종입니다. 


그런데 교회는 오직 그리스도가 머리요 우리 모두는 그 분의 몸의 지체로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목사나 장로나 성도가 주 안에서 평등합니다. 높고 낮음이 없습니다. 그 안에서 필요한 것은 서로 사랑하고 서로 섬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동시에 교회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그리고 또한 끊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이는 공동체입니다. 무슨소리인가 하면 변함이 없는 공동체라면 자연스레 질서가 잡힙니다. 그리 큰 갈등이 일어날 요소가 없습니다. 역할이나 책임이 이미 굳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교회는 그리스도 안의 성령 공동체이기 때문에 개인의 신앙도 변하고 또 사람들이 들어오고 또 나갑니다. 

질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공동체의 질서를 위해서 세운 것이 직분입니다. 책임과 역할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동체 안에서 리더와 돕는 자를 주십니다. 

마치 아담을 만드시고 돕는 베필을 주신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남자가 높고 여자가 낮은 것이 아닙니다. 

평등하게 창조되었습니다. 그런데 에덴동산에서 만물을 다스리는 데 있어서 주도하고 돕는 역할의 차이를 주신 것입니다. 


감독은 영어로 overseer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위에서 보는 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에서 통치하듯 내려다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시듯 두루 두루 살피고 보호하고 간직하라는 것입니다. 

집사로서 표현된 단어는 영어로는 deacon, 헬라어로는 diakonon이라는 단어인데 집사 이외에도 왕의 사환, 수종자, 일꾼 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집사는 리더인 김독을 수종하고 돕는 일꾼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 8절부터는 집사의 자격이 나오는데 그 첫째가 정중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라고 나옵니다. 

정중하다는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되어져 왔는데 하나는 respect와 또 하나는 grave입니다. 

respect는 존경하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이 respect라는 말이 재미있습니다. 

spect라는 단어가 '보다'라는 단어인데 respect이니까 '다시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존경하다, 존경 받을 만하다는 뜻은 쉽게 지나쳐 가다가 다시 되돌아서서 보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 사람 다시 봤어..."하는 표현입니다. 

왜 다시 보겠습니까? 보이는 것보다 더 깊은, 좋은, 선한 모습이 있을 때에 아니 이 사람 다시 봤어 하는 것이지요.  

사람의 외적인 모습보다 내적인 성숙이 있을 때에 이렇게 말합니다. 


또 하나의 의미는 grave입니다. 무거운 사람이라는 것이지요. 이 말은 뒤에 나오는 일구이언과 연결되어 생각하면 쉽습니다. 

왜 집사는 입이 무겁고 한 입으로 두 말하지 않는 자라고 할까요? 

옆에서 감독의 좋은 모습, 나쁜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모습을 전하는 것도 나쁜 모습을 전하는 것도 그런데 자기가 본 대로 나가기 때문에 전하다 보면 포장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공동체의 질서가 깨어지게 됩니다 .

앞에서 감독이 술을 즐기지 않는 이유는 술이 가정 파괴, 성적인 유혹의 통로가 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집사에게 있어서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입이 무겁다가도 술이 들어가면 가벼워지기 때문입니다. 

입이 무거운 것, 일구이언하지 않는 것, 이것이 집사의 첫째 조건이라는 것이 의미심장한 것 같습니다.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우상숭배나 속임수로 인한, 탐욕의 종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의 반대가 무엇입니까? 


깨끗한 양심과 믿음의 비밀입니다. 

이 말이 어디서 나왔습니까? 

1장 5절에서 나왔지요? 그리스도의 교훈의 목적을 말하면서 기독교의 교훈의 목적은 정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왜 이 믿음의 비밀, 깨끗한 양심이 깨어지는가? 탐욕과 교만이라는 것입니다. 


깨끗한 양심과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 눈에 보이는 것으로 쉽게 결정내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시험하여보고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맡겨라...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지요. 


여자들을 말하면서도 이와같이...남자들과 똑같이...

여기에 더하여서 정숙하라....앞에서 이야기 했지만 당시의 고린도교회나 여인들이 교회에서 갑자기 책임을 맡게 되고 리더가 되면서 그들의 차림새나 행색이 이방선지자들처럼 된 것을 가리켜 항상 여인들이 교회에서 행할 때는 정숙하라 단정하라는 말이 강조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역시 감독과 마찬가지로 가정을 잘 다스리는 자여야 한다 하고 말씀드립니다. 


3. 직분의 열매

직분을 잘 감당하면 어떤 약속을 주시는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의 큰 담력 


다윗에게 첫 번째 준 직분은 목동이었습니다. 그가 목동의 일을 잘 감당하니까 그를 왕궁으로 데려가 왕 앞에서 수금을 타게 합니다. 

수금을 타다가 병기드는 자에서 군대장관으로 군대장관에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의 위치가 어떠하든 그는 하나님 앞에서 항상 충성된 집사였다는 것입니다. 


함께 나눈 적이 있지만 직분이야기를 할 때에 재일 많이 등장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입니다. 

그는 대통령 재임시에도 어디에 있던 주일이면 비행기를 타고 고향 교회로 돌아와 주일학교교사직을 완수했습니다. 

그리고 퇴임후에는 

"대통령으로 재직하는 동안 보람도 있었고 일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고향으로 돌아와 주일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예배드리는 것은 진정한 평화와 위로였습니다. 나는 대통령보다 주일학교 교사라는 직분을 더 귀하게 여깁니다."라고 고백하며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는 역대 대통령 중에서 퇴임 후에 가장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믿음의 큰 담력은 무엇입니까? 

12명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라 다니면서 귀신도 쫓고, 병자들도 고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없어서 사람들이 그들에게 달려오자 그들은 진땀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곁에서 보는 것은 쉬운데 직접 영적인 전쟁터에 나가서 활동하면 배운대로, 본대로 신앙의 승리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직분은 하나님의 사역에 함께 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전쟁터의 군사가 되는 것입니다. 

그 전쟁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믿음이 내 믿음이 되고 목사의 믿음이 성도의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직분을 잘 감당한 사람에게 주신 약속이자 보장입니다. 


반대로 직분을 잘 감당하지 못했을 때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루시퍼- 성가대장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할 자가 자기가 영광을 가로 챕니다. 

직분자는 철저히 하나님을 위한 자리이고 또한 성도들을 섬기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그 직분을 통해 자기가 영광을 취하려 할 때 어떤 일이 발생합니까? 이단이 되는 것입니다. 적그리스도가 되고 사탄의 앞잡이가 되는 것입니다. 


가룟인 유다는 열 두 제자 중 돈 궤를 맡은 자였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에 탐욕이 들어갔습니다. 

그는 어떻게 됩니까? 

예수를 은 삼십 냥에 팔아넘기는 자가 되었습니다. 


직분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매일 듣는 이야기지만 실재로 직분감당하다가 시험에 들면 이 사실을 잊어버립니다. 

힘들면 힘주세요.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포기하거나 숨어버립니다. 

직분엔 반드시 열매가 있고 약속이 있습니다. 

반대로 직분 잘 못 감당하면 반드시 치루어야 할 값이 있습니다. 

죄는 회개하고 용서받지만 직분 잘 못 감당해서 인생의 값비싼 댓가를 치루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여러분 미쁘다 이말이여! 

이 시대의 직분을 사모하는 것, 예수님 때나 지금이나 쉽지 않은 일이기에 바울은 너무 아름답다. 가치있다고 감탄을 합니다. 

직분을 사모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직분에 합당한 삶을 살게 될 적에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속한 처소에서 우리의 자리를 아름답게 빛나게 하십니다. 

그리고 믿음의 담력, 믿음의 큰 비밀을 체험하게 됩니다. 

 

 

Posted by 사용자 소리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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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2Y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7.03 15:19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