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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글 모음 /목회컬럼

12월 2일

by 소리벼리 2012. 12. 2.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외부적으로 걱정거리가 없어도 늘 걱정하며 불안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다못해 전쟁이 나면 어떡하지, 미국이나 한국이 망하면 어떡하지, 지진이 일어나면 어떡하지…등등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걱정하며 불안해 합니다. 조금만 안좋은 일이 생겨도 더 안좋은 일을 기다리는 사람마냥 걱정이 가득합니다.

모든 일이 잘 안 풀리고, 누가 보아도 상황이 안 좋고 걱정거리가 많은데도 이상하게도 마음 편하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장 내일 일이 걱정인데도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 하루 살아요’라는 찬양의 가사대로 하루 하루 기대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보호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미 보장된 성공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혹 어떤 일에 있어서 실패하여도 그것은 성공을 향한 하나님의 훈련이고, 내 연약함을 단련시키는 연단이고, 하나님의 강하심을 드러낼 수 있는 우리 연약함의 통로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로고스 교회 성도 여러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세상이 감당치 못할 평안을 소유하시는 우리가 됩시다. 어차피 우리는 보장받은 성공, 영생의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어떤 실패도 우리를 궁극적인 구원으로 인도하는 통로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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