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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을 고발하라 (옘 51:33-37절) 


[렘 51:33-렘 51:37]

(렘 51:3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 마당과 같은지라 멀지 않아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렘 51:34)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를 빈 그릇이 되게 하며 큰 뱀 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렘 51:35) 내가 받은 폭행과 내 육체에 대한 학대가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주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주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렘 51: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복하여 그의 바다를 말리며 그의 샘을 말리리니

(렘 51:37) 바벨론이 돌무더기가 되어서 승냥이의 거처와 혐오의 대상과 탄식 거리가 되고 주민이 없으리라


오늘은 좀 주일설교에는 맞지 않는 내용일수도 있고 더군다나 오늘 찬양경연대회를 하는데 은혜롭다기 보다는 좀 심각하고 심판의 말씀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의 설교 제목은 "바벨론을 고발하라"입니다. 

오늘은 바벨론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좀 다루려고 합니다. 

그 계기 

- 새벽예배 - 요한계시록 강해 - 심판의 대상이 애굽도 아니고 로마도 아니고 바벨론으로 계속해서 등장.

- 금요일 히브리서 강해- 아브라함  

   아브라함 - 갈대아 우르 지방 - 바벨론 지방에서 끄집어 내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 

- 목요일날 오이코스 대학에서 이번학기 강의를 구약개론 - 

첫째 강의는 구약성서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스라, 느혜미야를 중심으로 말씀을 모아 집대성하게 되는 때. 

그 이전 까지 구약의 말씀은 구전으로 전해지거나 조각조각 두루마기 형태로 산발적으로 돌아다니던 때 

왜 그들은 그 두루마기를  한데 모아 이른바 성서화 작업을 했을까? 


바벨론으로 인해 나라도 빼았기고 그들의 철떡같이 믿었던 성전이 불태워지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임재하신 다는 그 성전을 바벨론 제국이 불태우고 그안의 모든 거룩한 성전 기구들까지도 빼앗겼기 때문에.... 


그러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스라엘의 출애굽 사건은 바벨론으로부터 다시금 이스라엘을 회복하는 열망의 모델이 되는 사건이었을 뿐만 아니라 구약의 흩어진 말씀들을 모아 "우리가 왜 실패했는가? 어떻게 하면 다시 하나님 믿는 백성으로 다시 실패하지 않을 수 있을까?"라는 반성과 열망에서 성서화 작업 


그러면서 그들이 믿음의 조상으로 삼은 아브라함 - 바로 갈대아, 바벨론 지방에서 불러내어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 


아브라함의 사건이 본격적으로 12장에 걸쳐서 나오고 아브라함이 등장하기 바로 전 사건 11장 - 바벨탑 사건, 물론 바벨탑과 바벨론 제국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별개의 사건이고 국호이지만 결국 바벨탑의 터전,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터전에 세워진 제국이 바벨론 제국, 그들의 터전과 그 정체가 동일하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먼저 바벨탑 사건을 살펴 봅시다. 

[창 11:1-4]

(창 11: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창 11: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창 11: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창 11: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그들은 돌대신 벽돌을 역청으로 발라 탑을 쌓는 혁신적인 기술로서 하늘까지 쏫는 탑을 쌓을 계획을 실행해 옮깁니다.

그런데 그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지 않았나 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들의 계획을 막아섭니다. 

[창 11:6-8]

(창 1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창 11: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창 11: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왜 하나님께서 큰 탑 쌓는 것을 막으셨을까? 

바벨이라는 의미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언어를 흩으심으로 언어가 혼잡하게 되었다고 해서 "Kaos- 혼돈, 혼잡"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바벨이라는 어원적인 의미는 bab+el (Gate to God) -"하나님께로 가는 문"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는 그들이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교만함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보면 하나님이 다시 물로 세상을 심판해도 심판당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그들의 힘, 문명을 이루려 했던 것입니다. 


최초의 역사가라고 할 수있는 헤로도토스의 기록에 보면 이 바벨탑의 꼭대기층은 신전이었는데 그곳에는 황금으로 된 니므롯이 서 있었고 그 신전에서는 니므롯과 그 아내 세미라미스, 그리고 그 아들인 담무스를 예배하는 신전이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 

유대인들의 전승과 기록을 보면 니므롯은 큰 용사였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선 성경의 기록을 좀 찾아보면 

[창 10:8-9] 

(창 10: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창 10:9) 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여기서 "여호와 앞에"라는 말을 유대인 성경- 즉, 토라는 여호와를 대적하는 "against"로 해석합니다. 

그는 홍수로 폐허가 된 땅에서 사냥을 통해 먹을 것을 제공했고, 그의 용감함으로 사람들을 보호하여 그의 왕국을 세우게 됩니다. 


[창 10:10-창 10:12]

(창 10: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창 10:11)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창 10:12)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을 건설하였으니 이는 큰 성읍이라


이 구절을 보면 그는 최초의 국가를 세운 왕이며 그 나라는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라는 것이지요. 

그의 영토를 보면 바벨탑이 세워지고 바벨론 제국의 터전이 되는 바벨도 들어가 있지만 나중에 북왕국 이스라엘을 정복하는 앗수르와 그 수도 니느웨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 나라로부터 아브라함을 불러내어 가나안 땅을 주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세웁니다. 

어찌보면 성경 전체의 역사는 이 바벨론 제국과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는 이스라엘의 전쟁의 결과인 것입니다. 


물론 이스라엘을 대적하던 제국들은 계속적으로 있어왔습니다. 

애굽, 앗수르, 바벨론, 로마.... 그런데 바벨론이 무서운 이유는 

애굽이나 앗수르,로마 모두 이스라엘 백성들을 억압하고 착취하고 핍박했다면 바벨론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그 나라로 데려가 바벨론의 교육과 문화와 신앙으로 그들을 물들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죄악에 취하고 넘어져 헤어나올 수 없는 영적 죽음을 당한 것입니다. 


[렘 51:6-렘 51:7]

(렘 51:6)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 그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끊어짐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복의 때니 그에게 보복하시리라

(렘 51:7) 바벨론은 여호와의 손에 잡혀 있어 온 세계가 취하게 하는 금잔이라 뭇 민족이 그 포도주를 마심으로 미쳤도다


(렘 51:45) 나의 백성아 너희는 그 중에서 나와 각기 여호와의 진노를 피하라


예레미야에게 하신 바벨론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는 사도요한에게 그대로 이어집니다. 

그 때는 이미 바벨론 제국이 멸망하여 그 흔적만 남은 때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계속 바벨론의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계 17:3-계 17:5]

(계 17: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계 17: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계 17: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계 18:1-계 18:4]

(계 18: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계 18: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계 18: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계 18: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런데 언제 하나님께서 이 바벨론을 심판하시는가? 

하나님의 정한 때에? 그 정한 때는 과연 언제인가? 


[렘 51:34-렘 51:35]

(렘 51:34)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를 빈 그릇이 되게 하며 큰 뱀 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렘 51:35) 내가 받은 폭행과 내 육체에 대한 학대가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주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주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겉으로는 그가 나를 먹이며 나를 좋은 음식으로 채워 준 것 같지만 그들의 악날함과 음모를 깨달은 자들이 그 왕의 세상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했고, 나를 빈 그릇되게 만들었고 나를 삼켰다. 

나는 그에게 폭행당했다. 난 바벨론에게 학대당했다. 그래서 난 이제 그들을 미워할 것이요, 내가 받은 그 고통이 그들에게 돌아가기를 원한다....라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도할 때.... 부르짖을 때 


[렘 29:10-렘 29:14]

(렘 29: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렘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렘 29: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렘 29: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렘 29:14)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다시 계시록으로 가면 

[계 6:9-10] 

(계 6: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계 6: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계 18:20)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그에게 심판을 행하셨음이라 하더라

(계 18:24)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그 성 중에서 발견되었느니라 하더라


언제 바벨론을 심판하시는가? 

믿는자들이 바벨론의 정체를 알아 이제 저들을 제발 심판해 달라고... 내가 저들에게 폭행당했다고.... 


그런 성도들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울릴 때.... 


바벨론은 어느 나라인가? 

돈으로 소망을 대신하고 

그들의 문화로 천국의 즐거움을 대신하고

그들의 과학으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세상 뿐만 아니라 교회 안의 사람들의 신앙까지 무너뜨리는... 


어떻게 그 세상을 이기는가? 

우리는 이 세상에 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타협해야 하는가? 적당히 살아야 하는가? 


(단 1: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그런데 그 다니엘은 바벨론의 총리가 된다. 

감옥 속에서도,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신앙을 지켰던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된다. 

믿음으로 죽으면 죽으리라 했던 에스더가 페르시아의 왕비가 된다. 


세상은 믿음으로 이기는 것이다. 

 

Posted by 소리벼리